금융/증권
2004-08-13
콜금리가 13개월만에 전격 인하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열어 이달 콜금리 운용목표를 현재의 연 3.75%에서 3.50%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콜금리는 지난해 7월 연 4.0%에서 3.75%로 낮아진 이후 계속 동결되다 13개월..
2004-08-13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전격적으로 인하한 것과 관련, “경기부양에 확실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
이 부총리는 이날 연세대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에서 강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금..
2004-08-12
대전농협 ‘거미줄 영업망’ 통한 금융편의 강점국민銀 콜센터 유성 개점예정 등 지역기여 부각
우리銀 서울 등 시금고 운영, 재무건전성 우수
대전시가 공개경쟁을 통한 시금고 선정을 공고함에 따라 그동안 물밑작업을 벌이던 금융기관들이 본격적인 유치경쟁에 돌입했다.
대전..
2004-08-11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는 7월말 현재 중소기업체에 지원한 신용보증 공급규모는 1조 3557억원으로 지난 해보다 11.4%가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전·충남지역이 93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514억원에 비해 10.1% 증가했..
2004-08-11
‘재무 건실’ 의미속 ‘투자 외면’ 지적
기업의 총자산에서 외부자금의 비중을 나타내는 차입금 의존도가 외환위기 이후 6년 연속 감소, 작년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차입금 의존도의 감소는 기업들의 재무구조가 건실해지고 있는 것을 의미하지만 일본 등 다른 국가들에..
2004-08-10
주식종목 번호만 기억하면 증권 정보를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증권 서비스가 나왔다.
KTF는 휴대폰 무선인터넷 검색을 이용하지 않고도 종목코드 번호만 누르면 주식현황을 알 수 있는 모바일 증권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단말기에서..
2004-08-09
신용보증기금을 대신해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심사와 대출을 하는 위탁보증 은행의 수가 현재 6개에서 9월부터 10개 이상으로 크게 늘어난다.
또 오는 2006년부터 은행의 위탁대상 보증한도도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어나고 신용평가 실적에 따라 보증한도가 은행별로..
2004-08-09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최고 수수료가 연 30%대를 돌파, 고객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현금서비스 최고 수수료는 지난 2002년말 20%대 초반에 머물렀으나 카드사들이 작년초부터 취급수수료 신설 등의 방법으로 수수료를 잇따라 인상하면서 30%대를 넘어섰다.
8일 카..
2004-08-07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는 2004년 상반기 충청지역 CS(Customer Satisfaction) 기금인으로 임헌택 팀장(사진)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직원들의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고객 서비스가 우수한 직원들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역별로 1..
2004-08-06
올해 상반기에 정기예금 금리를 여러차례 인하했던 은행들이 하반기에도 금리를 줄줄이 인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은행들은 시장 실세금리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데다 마땅히 돈 굴릴 곳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신금리를 그대로 유지하면 적정 수익구조를 확보하기..
2004-08-06
경기·생활형편 평가도 하락세 지속 통계청 ‘7월 소비자 전망’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 기대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해 43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하반기는 물론 내년초까지 본격적인 내수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5일 통계청이..
2004-08-04
충청信保 지원조건 완화
영세중소기업들의 상거래 활성화와 자금융통을 위한 소액특례보험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소액특례보험의 이용확대를 위해 금액에 따라 신용등급을 최고 2단계 완화, 지원한다.
3일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004-08-04
“이제부터 정액권 자기앞수표를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그동안 추심절차 등 정액권 자기앞수표에 대한 현금화에 시간이 걸렸지만 오는 6일부터는 다른 은행에서 발행된 자기앞수표일지라도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찾을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한은에 따르..
2004-08-04
제조업BSI 70…3개월 연속 하락
韓銀 ‘7월 기업경기 조사’
경제성장을 홀로 이끌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체감경기지수 하락폭이 내수기업보다 훨씬 큰 것으로 조사돼 경기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또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지수가 3개월 연속 악화됐고 비제조업체들..
2004-08-03
증권거래소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고 코스닥시장 종합지수도 사상 최저치로 추락했다.
배럴당 43달러대로 폭등한 국제유가와 미국의 테러 경고가 향후 경기 둔화 우려 에 잔뜩 움츠러든 국내 증시를 빈사상태에 빠트렸다.
2일 증권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2004-08-02
시중은행의 외화예금 잔고가 올 상반기중 약 4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일은행과 한미은행 등 2개 은행은 작년말보다 100% 이상 늘어나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우리, 하나, 신한, 조흥, 외환, 제일, 한미 등 8개..
2004-08-02
국민은행이 오는 9월로 계획했던 수수료 현실화 시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수수료 현실화 방안에 대한 내부검토 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아 수수료 조정시기를 예정보다 늦추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조정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수..
2004-07-31
이정재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이 31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용환 금감위 대변인은 이날 "이정재 위원장이 `최근 여러가지 상황을 감안할 때 물러날 때라고 생각해서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금감원의 기능을 축소..
2004-07-31
대전과 충남지역의 환전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
30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전과 충남지역 환전업자의 총 환전실적은 70만4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75만7300달러에 비해 5만6900달러(7.5%) 감소했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와..
2004-07-31
한마음금융, 정부승인 후 내달 2일 시행
배드뱅크로부터 대출을 받은 신용불량자가 1년간 빚을 잘 갚고 기록보존기간 경과로 신용불량기록이 삭제되면 일반인처럼 금융거래가 가능해진다.
한마음금융은 30일 배드뱅크로부터 대출을 받아 신용불량자에서 해제된 사람의 신용정보를..
2004-07-30
중소기업들이 다음달부터 대기업 등 우량기업의 납품 주문서만으로도 생산 등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는 29일 신보와 기업은행이 ‘네트워크 론(Network Loan)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중소기업이 우량구매기업으로부..
2004-07-30
대전과 충남지역 비은행기관들의 여·수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비은행기관의 여신증가는 시중은행들의 저금리 기조로 인한 반사효과로 저축성 예금과 비과세 정기 예탁금이 늘었으며, 수신이 늘어난 것은 부동산 담보대출에 힘입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9일 한국은..
2004-07-30
교보생명 중부지역본부(본부장 박낙원)가 보험의 보장기능과 투자기능 이외도 보험 가입자의 형편에 따라 은행 예금처럼 입출금이 가능한 교보변액유니버셜 보험 판매에 나섰다.
‘교보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종합금융형 보험 상품으로 보험료 일부를 펀드 등으로 운영, 보장이외도 수..
2004-07-29
고객이 신용보증기금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보증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논 스톱(Non Stop)보증제도’가 영세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보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는 ‘논 스톱’제도 시행 1년이 지난 28일 현재, 대전과 충청지역에서 이를 이용한 기업은..
2004-07-29
정기적금 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연 3%대로 내려앉았다.
또 저축성예금의 평균금리는 소폭 오른데 비해 대출평균금리는 비우량 대기업에 대한 고금리 대출이 늘면서 큰 폭으로 상승, 은행들의 평균 예대마진이 2년7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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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첫 눈 맞으며 출근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