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 1조3천억 작년比 11.4% 늘어

信保 7월말 현재

승인 2004-08-11 00:00

권은남 기자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는 7월말 현재 중소기업체에 지원한 신용보증 공급규모는 1조 3557억원으로 지난 해보다 11.4%가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전·충남지역이 93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514억원에 비해 10.1% 증가했으며 충북지역은 4185억원으로 지난해 3657억원보다 1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보증공급이 증가한 것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증공급 규모도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보증공급규모는 2001년도 1조 6975억원, 2002년도 1조 8830억원, 지난해에는 2조 1016억원을 지원해 매년 10%이상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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