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2005-10-11
‘생활형편 개선’ 평가지수도 상승
생활형편 등 소비자들의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가 6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소비자기대지수는 모든 연령,소득계층에서 전달보다 상승했지만 월평균 30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과 20~30대 젊은층의 기대지수만이 기준치인 100..
2005-10-11
정부의 8.31 부동산 종합대책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폭이 6개월만에 가장 적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9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1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9000억원 가량 줄면서 증가세가 크게..
2005-10-11
지난 9월 한달동안 15조원 이상의 부동자금이 은행권으로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국계 은행을 비롯해 국내 시중은행들이 금리상승을 앞두고 시중자금 유치를 선점하기 위해 내놓은 특판예금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조흥·하나..
2005-10-10
단기운영자금 대출액도 3배 ‘껑충’
올해 들어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업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침체로 급전이 필요한 영세업체들이 늘어나면서 공제기금 중에서도 단기운영자금 대출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중소기업..
2005-10-08
농협이 인터넷뱅킹 서비스 분야 최고등급인 AAA를 9분기 연속 획득한 것을 기념해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e-보안 4대천왕 4대잔치’를 실시한다.
충남농협에 따르면 행사기간 중 농협 고객이 e뱅킹을 통한 자금이체를 1회라도 실시하면 추첨을 통해 모두 1540명에..
2005-10-07
국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옛 한미은행), 외환은행 등이 최근 3년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소속 전병헌(열우당)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지난 2003년 3.8%포인트에서 올해..
2005-10-07
지역 시중은행들이 행정중심 복합도시 보상금 유치를 위해 불꽃튀는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해당지역 단위농협들이 연고지 금융기관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일단 기선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협을 제외한 각 시중은행들은 내년 1월 개청 예정인 ‘행정중심 복합도시..
2005-10-06
기존 주택을 1년내 처분기로 하고 투기지역내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이 주택 처분없이 대출금만 갚을 경우 약관위반으로 대출회수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5일 ‘기존주택 처분 조건부인 경우 대출 상환 고객에게 주택처분과 관련된 처리기준을 마련해달라’는..
2005-10-06
동양종금증권이 동양오리온투자증권과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증권업종 내 새로운 가치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5일 동양종금증권은 전날보다 6.64% 급등한 8350원까지 상승했다가 증시의 약세 반전으로 4.09% 오른 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 3000원에서..
2005-10-05
농협은 대전·충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대학생학자금대출을 실시한 결과 1만876명에게 313억원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충남농협에 따르면 학업중단을 방지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 28일까지 실시된 학자금 대출에서 전국적으로 10만20..
2005-10-05
조정 하루만에 종합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반등, 1240선을 넘어섰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연휴전인 지난 주말보다 7.02포인트 높은 1228.03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결국 21.77포인트(1.78%) 뛴 1242.78로 장을 마감했다. KRX100 지수도..
2005-10-05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이 계속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9월 한달동안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44%포인트로 급등,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한 서민들의 허리가 휘고 있다.
9월 한달 동안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44%포인트 오른 것으로..
2005-10-03
9월중순께부터 시작된 은행권의 특판전쟁이 시중 부동자금을 8조원 가까이 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기업·농협·신한·외환·우리·조흥·하나·한국씨티·SC제일은행 등 10개 주요시중은행이 1년 정기예금 특판으로 유치한 금액은 7조6000억원으로..
2005-10-01
신한·조흥 통합은행의 내년 4월 출범이 유력해졌다.
김병주 통합은행추진위원장은 30일 공동경영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임된 뒤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은행 출범까지는 6개월정도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통합시기와 관련해 거론됐던 1월1일, 4월1일, 7..
2005-10-01
달러 환율이 급등해 2개월여만에 1천40원선을 돌파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에 비해 4.10원 오른 1천41.10원에 마감됐다.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20원 상승한 1천38.00원에 출발한 후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2005-09-30
4월 이어 두번째… 서비스수지 적자도 18억 달해
韓銀 국제수지 동향
해외여행경비 지출 급증으로 서비스 수지가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8월 경상수지가 4억달러의 적자로 돌아섰다. 올들어 월간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외국인 주식배당의 해외송금이..
2005-09-29
종합주가지수가 하루만에 20포인트 가까이 뛰며 1230선에 바싹 다가섰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86포인트 높은 1212.49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결국 18.94포인트(1.57%) 오른 1228.57로 장을 마감했다.
KRX100 지수도 252..
2005-09-29
대전 서남부권의 토지 등에 대한 보상이 지난주부터 본격화되면서 지역은행들의 보상금 유치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농협을 비롯해 하나·국민은행이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각 은행들은 전담팀을 구성하는 한편 보상금 예·적금시 우대금리 등을 적용, 지역민들을..
2005-09-28
당초 이달말 종료예정이었던 영세자영업자와 청년층 신용불량자에 대한 신용회복 특별신청 기한이 연장될 전망이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용회복위원회는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장 기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자산관리공사(KAMCO..
2005-09-27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기준 1200선을 돌파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0.53포인트(2.60%) 급등한 1206.41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수가 1200선을 넘은 것은 국내 증시 사상 처음이며 지난 22일 장중 한때 12..
2005-09-27
“외국자본 지역정서상 불리” 시중銀 틈새찾기 분주
시중은행들이 SC제일은행 출범과 함께 충남도금고 일반회계 유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26일 지역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도금고 일반회계를 유치하고 있는 제일은행이 최근 SC제일은행(스탠다드차타드 제일은행)으로 간판을..
2005-09-26
지난 6월말 주택투기지역내 신규 아파트 담보대출 금지 조치가 내려지기 전 투기지역의 주택담보대출이 이미 크게 증가, 정부의 투기대책이 ‘사후약방문’에 머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융감독원이 25일 국회 정무위 소속 남경필(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주택투기지역..
2005-09-26
예산군 신양농협과 대술농협이 합병, 신양농협으로 거듭나게 됐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는 지난 24일 실시된 양측 조합원 투표에서 신양(투표율 71.5%·찬성률 89.7%), 대술(투표율 71.5%·찬성률 90.4%) 모두 합병에 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2005-09-26
고령화로 인해 2030년 이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2%대까지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고령화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 추세대로 고령화가 지속될 경우 평균 성장률은 2006~2010년 4.12%, 2011~..
2005-09-24
외국계 은행에서 시작된 고금리 예금 특판경쟁이 각 시중은행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도 23일 대열에 동참했다.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우리금융 주식 시가총액 10조원 돌파를 기념해 연4.5%의 이자를 지급하는 1년 만기 정기예금을 1조원 한도내에서 특별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