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우리금융 주식 시가총액 10조원 돌파를 기념해 연4.5%의 이자를 지급하는 1년 만기 정기예금을 1조원 한도내에서 특별판매한다.
개인 및 중소기업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이 예금은 가입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며 한도소진이나 시장금리 변동으로 조기 판매중단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또 오는 29일을 기한으로 확정금리형 정기예금과 코스피 200 지수에 연동, 금리가 결정되는 주가지수연동예금(ELD)의 복합상품인 ‘e-챔프 2호’를 2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한편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도 이달 중순 각각 연4.5%의 고이율을 적용하는 정기예금을 출시한 것을 비롯해 하나, 신한 등이 잇따라 고금리 상품을 선보이면서 은행권의 예금 유치 경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