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충남농협에 따르면 학업중단을 방지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 28일까지 실시된 학자금 대출에서 전국적으로 10만2000여명의 대학생에게 모두 2857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지원내용별로 보면 이공계 무이자 학자금 575억원, 저리 학자금 410억원, 일반학자금 1872억원 등이며 이 중 0.05%포인트 금리가 우대되는 인터넷 대출이 전체지원액의 88%(2513억원)를 차지했다.
농협 관계자는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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