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는 지난 24일 실시된 양측 조합원 투표에서 신양(투표율 71.5%·찬성률 89.7%), 대술(투표율 71.5%·찬성률 90.4%) 모두 합병에 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대천-주포농협과 구룡-내산농협의 합병에 이어 세번째로 합병의결 조합이 탄생함에 따라 현재 합병을 추진중인 여타 지역농협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합병기본협정을 체결한 도고-선정농협, 천안낙협-공주낙협 등이 다음달 합병완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서천 서면농협, 금산 남일·남이·제원농협, 태안 이원농협 등도 올해안에 합병을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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