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대전

2021-07-20

[현장] 대전 어린이공원 곳곳에 술병·담배… 술판에 멍든 동심(童心)

"어린이공원인지, 야외 술집인지 모르겠네요." 20일 오전부터 찾은 대전 서구 월평동 반달어린이공원 곳곳에는 막걸리병과 맥주캔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아침마다 행정동 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청소도구를 챙겨 어린이공원을 청소하지만, 밤이면 밤마다 생기는 취객들 때문에 어린이..

2021-07-20

지역화폐 캐시백 분담비율 국비 8%에서 4%로… 지자체 재정 부담 가중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등에 따른 재정난을 이유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 지원율을 대폭 낮춰 재정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금 역외유출 방지 등으로 활성화된 지역화폐 분담 비율을 국비 8, 지방비 2 분담에서 국비 6, 지방비 4로 내린 것도 모자라..

2021-07-20

유성복합터미널 6000억 재원 조달과 KPIH와 법적 분쟁은 과제

공영개발 계획을 확정·발표한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서는 6000억 원에 달하는 재원 조달과 기존 민간사업자인 'KPIH'과의 법적 분쟁을 넘어야 한다. 우선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유성복합터미널 건립계획 발표 브리핑에서, "최종 사업비용은 8..

2021-07-20

공영개발로 선회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추진력 실릴까

대전시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을 공영개발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지역 숙원 해결을 위한 본격 행보에 착수했다. 그러나 600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 조달과 수익성 논란, 이전 사업자와의 법적 소송 등 여전히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점에서 추진력에 힘이 실릴지가 관건이다...

2021-07-20

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공영개발로 추진… 공동주택과 기업입주 '공공성' 높인다

공영개발로 전환한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계획이 확정됐다. 높이는 33층이고 공공업무시설 등을 조성해 4300여 명의 일자리 창출로 공공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계획 브리핑에서 "대전도시공사가 사업 주체인 만큼 공공성을..

2021-07-20

[코로나19]대전서 20일 밤사이 29명 늘어… 태권도 도장 6명, 콜센터 5명 추가

대전에서 20일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389명이 됐다.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태권도 도장 관련 확진자는 6명,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5명이 추가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3362·3376·3382·3383번은 서구 소재..

2021-07-20

대전시 디지털마이스 공간 조성사업 최종 선정, 2억5000만원 국비 확보

대전시가 2021 디지털 마이스 공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된 마이스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활용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

2021-07-20

은진송씨 쌍청당묘표와 개심사 아미타불회도 등 4건 대전시 문화재 지정

은진 송씨 쌍청당묘표와 쌍청당암각, 수옹송갑조신도비와 후기비, 개심사 아미타불회도 등 당대 사회문화를 연구할 수 있는 역사 자료 4건이 대전시 문화재로 지정됐다. 쌍청당묘표, 쌍청당암각, 수옹송갑조신도비와 후기비 등 비석 3기는 은진 송씨 문중의 쌍청당 송유와 우암 송..

2021-07-19

[코로나19] 대전 태권도장 누적 66명… 콜센터도 집단감염으로 번지나 11명 발생

대전에서는 19일 오후 18시 기준으로 4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태권도장 관련 확진자는 10명 추가돼 누적 66명이 됐다. 태권도장의 경우 원생은 물론 N차 감염으로 확산되고 있다. 금산지역 확진자 50·51은 태권도장 확진자와..

2021-07-19

대전시 3000억 들여 도시공원 토지매입 완료… 공원 조성 사업엔 국비 지원 절실

대전시가 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라 토지매입비로만 3000억 원이 넘는 자체 재원을 투입한 가운데 향후 공원 조성사업에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해법이 요구되고 있다. 물론 대전시 스스로 민간특례사업을 철회하면서 천문학적 토지매입비 부담을 자처한 측면이 있지만, 난개발을..

2021-07-19

대전천 하상도로 철거할 수 있을까… 그린뉴딜에 포함될까 '관건'

대전 3대 하천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푸른물길 그린뉴딜’ 사업 수립 과정에서 주요 교통로인 대전천 하상도로를 철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상도로는 동구·중구에서 서구를 연결하는 가장 빠른 길지만,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옥의 티이자 위험요소로 분류돼 철거에 대한 공감..

2021-07-19

대전시 22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본 방역수칙 등 현장점검 강화에 방점

대전시가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발’ 집단감염 등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강화한다.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사적모임은 4인, 영업시간은 오후 10시로 제한해 확진 증가세를 잡고, 공직자 2000명까지 투입해 현장을 점검하고 역학조사반도..

2021-07-19

대전 서구, 블로그 '소셜 아이어워드 2021' 대상

대전 서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 아이어워드(i-AWARD) 2021'에서 지방자치단체 블로그 분야 대상을 받았다. '소셜 아이어워드'는 매년 분야별 우수 SNS 미디어 플랫폼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최대 권위의 어워드로, 서구..

2021-07-19

심폐소생술로 시민 구한 맥키스컴퍼니 진휘진씨, 의로운 시민상 표창

(주)맥키스컴퍼니 진휘진 사원이 월례조회 시간에 배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해 대전시의 '의로운 시민상'을 받았다. 진휘진 씨는 지난 5월 9일 오전 6시 50분 청남대 가로수 길에서 일행 앞을 달리던 50대 남성이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심정지로 쓰러진 것을 봤다. 1..

2021-07-19

대전 장동문화공원, 2022년 GB 내 생활공원 사업 공모 선정

대전 대덕구 장동산림욕장 '장동문화공원'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7개 지자체가 11개 공원을 신청했고, 50억 원의 국고보조금 지원규모 안에서 5개 지자체 8개..

2021-07-19

[코로나19]대전서 19일 밤사이 확진자 11명 추가… 태권도장 감염자 누적 42명으로 늘어

대전에서 19일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316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3306번 확진자는 3228번 접촉자다. 3228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이다. 3307~3309번 확진자는 3198번 접촉자로, 태권도도장과..

2021-07-19

[민선 7기 원도심 부활의 신호탄을 쏘다] ⑥도시철도 2호선 트램, 대전역 경유

수십 년 동안 침체 된 원도심은 민선 7기가 시작되면서 숨통이 트이기 시작하는 모양새다. 이제야 첫발을 시작한 것에 불과하지만, 과거 20년 안팎으로 대전역세권과 원도심을 위한 현안과 사업은 무엇이 있었는가를 떠올려보면 현재 이 순간은 제2의 전성기 또는 부활의 신호탄..

2021-07-19

[민선 7기 원도심 부활의 신호탄을 쏘다] ⑤메가시티 잇는 광역철도망

수십 년 동안 침체 된 원도심은 민선 7기가 시작되면서 숨통이 트이기 시작하는 모양새다. 이제야 첫발을 시작한 것에 불과하지만, 과거 20년 안팎으로 대전역세권과 원도심을 위한 현안과 사업은 무엇이 있었는가를 떠올려보면 현재 이 순간은 제2의 전성기 또는 부활의 신호탄..

2021-07-18

대전 서구 태권도장 47명 집단감염… 18일 오후 72명 확진 올해 두번째 최다 인원

대전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대전시가 4단계에 준하는 거리두기 격상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시는 18일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을 통해 태권도장 관장(지표환자 3198)과 원생 그리고 가족까지 47명이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필라테스, PC방..

2021-07-18

초고층 아파트 들어서는 대전 원도심 조망권 침해 민원 '속속'

대전 동구와 중구 등 원도심에 초고층 아파트가 우후죽순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조망권 침해 등 관련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대전 동구 측에 따르면 동구는 대동 4·8구역(대동 405-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총 2357세대의 아파트가..

2021-07-18

2달째 공실인 청년구단… 업종 전환으로 도약할까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조성한 '대전 청년구단'이 두 달째 공실로 방치되고 있다. 대전시가 공예·디자인·영상 등으로 업종을 변경해 추진하겠다는 묘수를 내놨는데,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5월 말 동구 원동 소재 청년구단에서 영업하던 사업자까지 폐..

2021-07-18

대전시 3대 하천 중심 한국판 그린뉴딜, 연말이면 선도사업 윤곽 나오나

대전 도심을 관통해 흐르는 3대 하천을 중심으로 한국판 '그린뉴딜'이 추진 중인 가운데, 연말쯤에는 선도 사업의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그린뉴딜의 핵심은 재해예방과 녹지생태계 회복으로 토목공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고, 가능하다면 하천을 중심으로 대전시의 정..

2021-07-18

[코로나19] 대전 17일 하루 45명… 밤사이 20대 중심 양성 판정 늘어

대전에서는 17일 밤사이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17일 하루 발생한 확진자는 총 45명으로 집계됐다. 3222는 타 시·도 밀접 접촉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3223, 3224, 4225는 모두 20대로 감염 경로를 확인 중에 있다...

2021-07-17

[코로나19] 대전 17일 오후 33명 병원 확진자 4명 돌파감염, 필라테스 N차 누적은 43명

17일 오후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3명으로 확인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7명, 지역감염자 10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16명으로 확인 됐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3221명이다. 해외입국자는 79명이다. 3190과 3210, 3214,..

2021-07-17

[코로나19] 대전 16일 밤사이 16명 확진… 10대 확진자자 다수 나왔다

대전에서는 지난 16일 밤사이 1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다만 이날 확진된 사례는 지역 내 감염 감염이 대다수지만, 전반적으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못한 확진자를 통해서 감염됐다는 점에서 우려가 높다. 3173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3174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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