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전 16일 밤사이 16명 확진… 10대 확진자자 다수 나왔다

대전에서는 지난 16일 밤사이 1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다만 이날 확진된 사례는 지역 내 감염 감염이 대다수지만, 전반적으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못한 확진자를 통해서 감염됐다는 점에서 우려가 높다.

3173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3174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 관련자다. 3175는 3016과 3089를 통해 감염된 10대다. 3016는 A고등학교 학생으로 친구와 동생을 통해 감염이 전파되고 있다. 3176은 감염경로를 모르는 3139를 통해 감염된 10대다.

3177은 2829와 2897을 통해 감염된 미취학아동으로 확인됐다.

3178과 3180, 3181, 3182, 3188는 역학조사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3179는 3038 관련자지만 명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3183과 3184는 3074 지역 정신병원에서 전파된 확진자다. 정신병원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환자 5명, 종사자 1명, 가족 3명이 양성이다.

3185와 3186, 3187은 2992 관련자로 격리 중 양성 확정됐다.

한편 전국 확진자는 16일 오후 9시까지 1328명으로 확인돼 연속해서 1000명 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