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5-03-13
지난해 충청권 초중고생의 1인당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모두 늘면서 정부 '사교육 대책'에 대한 실효성 의문이 커지고 있다. 충남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전국최고 증가율을 보였으며, 세종은 사교육 참여율이 소폭 줄었음에도 여전히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대전은 광역시 중..
2025-03-13
대전동산고등학교와 일본 교토의 히가시야마(동산)고등학교는 2004년 상호 친선과 우의를 다짐하며 자매결연을 맺었다. 2007년 1월부터 상호 방문 교류를 시작한 후 어느덧 20여 년이 흘러 올해 2025년 2월 제19기 교류 방문단 사업이 진행됐다. 1학년 학생 20명..
2025-03-13
대전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교육취약 학생 지원을 위한 '희망교실' 운영에 2억 9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교실은 담임교사가 멘토가 돼 교육취약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과 교육적 성장을 돕는 사제 멘토링 활동이다.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2025-03-13
대전에서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 하는 CCTV 관제센터와 지구대 경찰이 협력해 차털이 범들을 잇따라 붙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B씨를 각각 현행범으로 체포해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을 검거한 데에는 지역 치안을 위..
2025-03-13
서천에서 처음 본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피의자 신상이 공개됐다. 충남경찰청은 13일 살인 피의자 신상정보공개위원회 개최 결과에 따라 서천 살인 피의자 이지현(34)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이 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 45분께 서천군 사곡리에서 운동을 위해 집을 나선..
2025-03-12
대전 유성구 어은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나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민 3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분께 유성구 어은동 18층 규모 아파트의 4층과 6층 사이 베란다 부분에서 불이 나 29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
2025-03-12
대전지역 151개 초등학교 중 김하늘 양 참변이 발생했던 시청각실에 CCTV가 설치된 학교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CCTV는 주로 복도, 계단 등에만 설치돼 학생들의 교육 활동이 주로 이뤄지는 교실·시청각실 등은 안전사고 사각지대로 남을 우려가 크다..
2025-03-12
대전 시내버스 보조금 부정수급 의혹에 대한 경찰 재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중도일보 2023년 11월 8·9일자 6면 보도>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전시지역버스노동조합은 12일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시는 서비스평가 보조금 부정 청..
2025-03-12
대전지역 학교의 AI 디지털교과서(AIDT) 신청률이 저조한 가운데, 교육청이 안정적 도입을 위해 비상대응단을 가동한다. 대전교육청은 3월 31일까지 'AI 디지털교과서 개통 비상대응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AIDT 비상대응단은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청, 직속..
2025-03-12
대전에서 초등생을 살해한 교사 명재완(48)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경찰이 이번 범행에 대해 우울증, 조현병 등 정신질환 문제가 아닌, 가정·직장생활 불만과 분노에 의한 계획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명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동시에 조사를 일단락..
2025-03-12
소방노조가 계속되는 의료대란에 따른 구급 시스템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국립소방의과대학(원) 설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령임, 이하 소사공노)은 11일 오후 소방청에서 국립소방의과대학(원) 설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
2025-03-12
고 김하늘 양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피의자 명재완(48)의 신상을 공개했다. 대전경찰청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13세 미만 약취·유인) 혐의로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피의자의 성명과 나이, 얼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고..
2025-03-11
대전에서 초등생을 살해한 교사의 신상정보가 12일부터 공개된다. 대전경찰청 형사과는 고 김하늘 양 사건 피의자 A(48)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결정 등을 종합해 서부경찰서에서 피의자에 대한 얼굴·성명·나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2025-03-11
대전 유성구의 한 사설 유기견보호소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지역에서 불법적으로 운영해 유기견 500마리가 또 다시 버려질 위기에 처했지만, 지자체와 사설 보호소 측이 수년째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법적으로 개발제한구역에선 동물보호소를 운영할 수 없어 유성구청이 축..
2025-03-11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대전 곳곳에서 찬반 움직임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탄핵 찬성 측은 매일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와 철야 농성을 예고했고 반대 측 역시 청년들을 내세워 결집하고 시국선언을 하며 야당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 11일 중도일..
2025-03-11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으로 A씨(29) 등 24명을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4명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홍성에서 고의로 14건의 교통사고를 낸..
2025-03-10
대전교육청이 미래전략산업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전교육발전특구 2년차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직업계고 학교당 5명 내외를 대전희망인재로 선정하고, 초·중·고교에 노벨꿈키움 과학실을 구축하는 등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대전교육청은 국정과제와 주요 업무계획 등을 연계한..
2025-03-10
육군과 공군이 대전·충남 일대에서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 군사훈련을 진행 중이다. 육군 제32보병사단 1970부대는 오는 20일까지 대전 지역에서 2025년 FS/TIGER연습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 고도화..
2025-03-10
거리 노숙인이라는 사회적 약자, 그중에서 각종 범죄에 취약한 여성 노숙인만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성노숙인들은 사회적 보호가 부족한 상태에서 눈에 띄지 않게 숨어서 거리생활을 하다 보니 통계조차 잡히지 않고 그나마 복지시설조차 남성..
2025-03-10
대전경찰이 초등생 살해 교사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전경찰청 형사과는 11일 오후 2시 구속된 피의자 A(48)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적절성을 심의하기 위한 '신상정보공개심의 위윈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상 공..
2025-03-10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생의 책을 통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늘봄학교 연계 협력 사업인 '도서관 속 늘봄'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속 늘봄은 '그림책 힐링 여행'을 주제로 도서관 및 책과 친해지기부터 시작해 책이 주는 평화와 안..
2025-03-09
고 김하늘 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 교사를 상대로 프로파일러를 동원해 첫 대면조사를 벌인 결과, 사이코패스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만한 상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을 시인한 피의자는 초기에 밝힌 범행동기와 대체로 부합한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
2025-03-09
대전 동부·둔산·대덕경찰서장이 새로 임명됐다. 9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동부경찰서장으로 정활채 총경이 자리를 맡게 됐다. 정활채 총경은 경찰대학 5기로 충남청 형사과장, 태안경찰서장, 충남청 안보수사과장, 생활안전과장, 대전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둔산경..
2025-03-07
대전에서 초등생을 살해한 교사가 경찰 조사에서 범행에 대해 시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의자 첫 대면조사를 마친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후 다음 주 중으로 송치할 계획이며, 신상공개 여부도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체포..
2025-03-07
경찰청 본청이 경무관급 44명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7일 발표된 전보 인사에서 대전경찰청에 수사부장으로는 노규호 경기북부청 수사부장이 발령됐다. 노규호 부장은 2004년 사시 43기 경정 특채로 임용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 충북청 수사부장, 경기남부청 수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