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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교육청은 3월 31일까지 'AI 디지털교과서 개통 비상대응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AIDT 비상대응단은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청, 직속기관 관련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7개 팀이 AIDT 선정 학교를 대상으로 단말기 구축, 포털 가입 등 수업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발굴해 밀착 지원한다.
대응단은 선정 학교의 네트워크 속도를 진단해 개선이 필요한 25곳 중 22곳의 무선망 증속을 마쳤으며, 디지털 튜터를 49곳에 배치해 디바이스 관리나 수업 보조 등 디지털 활용 수업지원 활동도 겸한다.
희망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AIDT 활용 수업역량 강화 직무연수'도 4월 말까지 운영한다.
AIDT 신청 학교는 현재까지 총 61곳으로, 전체 303곳(특수학교 제외)의 20% 수준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22곳, 중학교 18곳, 고등학교 21곳이며 상시 접수 중이다.
각 학교는 관련 상담이나 긴급조치가 필요할 시 비상대응단과 분야별 콜센터를 통해 지원 요청할 수 있다.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비상대응단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AIDT 활용 수업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개별 맞춤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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