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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교실은 담임교사가 멘토가 돼 교육취약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과 교육적 성장을 돕는 사제 멘토링 활동이다.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중·고 242개교를 대상으로 운영계획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학급당 50만 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하며 약 580개의 학급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선정된 학급은 선생님과의 멘토링을 통해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여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유대감을 갖는 시간을 보낸다. 낙인감을 방지하고자 학급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등 학급별 특색있는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차은서 대전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희망교실을 통해 교사는 학급 내 학생들을 더욱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학생에게는 교육적 성장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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