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신문
2023-09-03
아이스크림을 일본에서 가장 먼저 먹은 사람은 메이지유신의 일등공신인 카츠 카이슈, 후쿠자와 유키치 등이다. 1860년 도미시찰(渡米視察)때 선상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한다, 그 후 "희귀한 물건이 있다. 얼음을 여러 가지로 염색하여 물건의 모양을 만든다. 이것을 아이..
2023-09-03
러시아에서 온 저는 한국회사에서 입사해 모든 게 신기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식으로 빵 대신 밥을 먹는다고 들었었지만 막상 매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밥을 먹으니까 빵이 그리워져서 주말에는 시내에 나가서 빵을 사먹었습니다. 가을이 된 어느 날 회사에서 야유회로 가게 됐..
2023-09-03
벨기에 음식문화는 다른 어느 나라 못지않게 미식가들이 많이 존재한다. 벨기에 맥주는 골든 라거부터 스텔라 아르투아에 이르기까지 350가지의 다양한 종류와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벨기에 치즈도 또 다른 자랑거리이며, 전 세계 미식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프랄린(모양과..
2023-08-30
한의원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환자 중에 하나가 체한 환자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체하면 종합병원보다는 한의원에 가야 한다는 의식 자체가 있지만 또 다르게 해석하면 그만큼 한의원에서 체증을 빠르게 내릴 수 있다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정말 많은 사람이 자..
2023-08-30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나의 인권을 지켜라" 인권 감수성향상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 대응을 위한 인구감소 위기 공감대 및 소통의 장과 더불어 인권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먼저, '저출산'이란 아이를 적게..
2023-08-30
지난 7월 31일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RAIL로 이어지는 행복나눔'이라는 주제로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코레일 한국철도 대전열차승무사업소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결혼이주여성과 한부모 가장 결혼이주여성을 응원하고자 마..
2023-08-30
현재 8월의 한국 날씨는 32도로 매우 덥고 습하지만, 반대로 몽골의 8월 날씨와 다가오는 9월의 날씨는 13도로 춥고 찬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입니다. 일교차가 매우 큰 편이라 아침저녁으로 추위를 느낄 수 있는데, 이렇게 추운 날씨에 몽골에서는 '건조된 우유 캔디'라고..
2023-08-30
8월 5일 대전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우리는 다 행복하고 싶은 엄마다" 부모교육에 참여했습니다. 부모교육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방법를 알려주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아이에게 좋은 엄마이자 행복한 엄마가 되고 싶어서 부..
2023-08-30
저는 자녀들과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0일부터 8월 말까지 제가 태어나고 살았던 고향인 중국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방문하는 것이기에 가기 전부터 매우 떨리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저희 가족의 첫 번째 여행지는 바로 '백두산'이었습니다. 백두산..
2023-08-29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봉사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문화 갈등 해소 및 지역 주민으로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 합덕읍 일대에서 '꿈 드림 team' 러시아 가족 봉사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합덕읍은 외국인주민이 원룸촌·빌라..
2023-08-29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다문화·외국인자녀 진로역량강화를 위한 '꿈·키·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및 연계협력 방안 연구에 따른 학교 단계별 청소년의 진로 발달 특성을 보면 초등학교는 학생 진로 탐색, 선택에 관한..
2023-08-29
베트남 하이퐁 도시의 대표적인 국수인 '반 따 쿠아'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음식이다. 이 특별한 국수는 풍부한 맛과 향이 일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 맛을 경험하기 위해 하이퐁을 찾고 있다. '반 따 쿠아'는 게의 장·새우·베트남 어묵·돼지고기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
2023-08-29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지난 11일 대학교육에 대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자녀의 폭넓은 사회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대학인 신성대학교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수요조사를 통한 인기 학과 소개 뿐만 아니라 졸업 후..
2023-08-29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 베트남 자조모임 모국 춤 팀(연꽃 팀)은 지난 달 29일 당진시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일원에서 진행한 '2023 문화제야행' 행사에 참여해 특별무대를 꾸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및 중도입국자녀가 하나돼 베트..
2023-08-28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지난 11일 충청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에서 진행한 2023 결혼이민자 통역사 양성사업 참여 결혼이주여성 4명 전원이 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시에 거주하는 일본 결혼이주여성 1명이 상담 통역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몽골..
2023-08-27
불교력(불교에서 사용하는 달력)으로 프춤벤데이는 크메르족의 죽은 친척, 조상을 기리는 축제이다. 캄보디아 전통에서는 이 축제를 ‘조상제’(Ancestor Ceremony)라고도 부른다. 캄보디아는 전체 인구의 95%가 불교인이며 90%는 크메르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가..
2023-08-27
캠페스트는 충청남도 천안에서 개최되었으며 매년 30여 개국 5,000여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3일 동안 국제교류활동에 참가해 화합의 장을 이루는 대규모 축제이다. 한국에서 이렇게 기억에 남는 행사에 참석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유학생 친구의 소개로 7월 25일..
2023-08-27
이번 여름에는 아들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경험했다. 오래 전, 아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독도에 다녀오는 것을 계획해 두고 있었다. 독도에 대한 의미가 무엇인지 아직은 정확히 잘 모르는 6살 아들이지만, 독도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해주고 박물관에 가서 자료들을 보여주며 좀..
2023-08-27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경기도 부천으로 기차와 지하철을 이용해 여행을 떠났다. 8월 21일은 내 딸 지연이의 생일이다. 생일을 맞아 8월 12일부터 2박 3일간 여름휴가를 딸과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 평상시 소원이라는 딸의 바람으로 기차와 지하철을 타고 단둘이 오붓한..
2023-08-27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진·건양대 교수)는 7월 5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 논산시 거주 초등학령기 14명을 대상으로 나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활동 내용은 한국문화 체험 활동 및 모둠 요리 활동 그리고 집단 상담으로 초등학교 1학년이..
2023-08-27
현재는 드물지만 오래 전 키르기스스탄은 국토 전체의 40%가 산간 지방으로 산지환경으로 인해 유목생활이 널리 정착 되었다. 키르기스스탄의 전통의상은 유목 생활에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의상의 특성은 ▲첫째, 유목 문화 중 이동수단인 말을 타기에 적합해야 했기에 가볍고 편..
2023-08-27
고향에 많은 가족들을 두고 혼자 한국에 온지도 7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우리가족은 부모님, 오빠, 올케, 조카 3명, 친 남동생 2명으로 총 9명의 대가족이다. 고향 베트남에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가족행사를 연다. 첫 가족행사는 오빠의 결혼식으로 즐겁고 축하하는 분위기..
2023-08-27
태안군 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는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 및 잔디광장에서 제3회 태안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가족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우리 가족 多 행복해 U’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을 응원하고, 유관기..
2023-08-27
올해 한국의 여름은 정말 더웠다. 네팔도 마찬가지로 덥지만 한국만큼은 아니다. 여름에는 사람들이 더위를 시키려고 시원한 아이스크림, 빙수, 수박 등을 먹는다. 필자도 여름이 되면 네팔에서 먹었던 쿨피(Kulfi) 아이스크림 생각난다. 쿨피는 네팔에서도 매우 인기 있는..
2023-08-27
음력 7월 7일은 중국의 전통 명절인 칠석절로 많은 전통 명절 중 유일하게 사랑을 찬양하는 명절이다. 칠석은 민담의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매개로 낭만적인 사랑의 색채를 짙게 부여해 중국의 밸런타인데이로 불리고 있다. 칠석은 이미 국가 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돼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