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신문
2021-04-13
겨울이 지나 봄이 왔다. 봄이면 가장 기대했던 순간이 벚꽃 축제였다. 올해 조치원 봄꽃축제가 온라인으로 전환돼 예전처럼 축제를 느낄 수 없어 아쉬웠다. 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그 좋은 꽃향을 못 맡는다. 코로나19가 오기 전..
2021-04-13
세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는 지난 달 10일 다문화 강사들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개강했다. 결혼이민자 다문화이해강사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10회기 20시간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다. 2021년도..
2021-04-13
2018년부터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열린 다문화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요리교실은 3월부터 시작됐으며, 8개국 선생님이 모여 교육을 받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나라도 있어서 작년보다 더 기대하면 좋을 것 같다. 글로벌 요리교실 교육내용은 위생교..
2021-04-13
중국 '청명절'은 올해 4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3일 동안 공휴일입니다. 한국은 휴가가 아니지만 중국에서는 식목일이라고 하지요. 따뜻한 봄에 돌아오는 명절 청명절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중국 4대 명절 중 하나인 '청명절'은 양력으로 4월 5일 해당하며 조상의..
2021-04-12
4월 4일은 기독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축일이다. 필리핀에서도 부활절이면 새로운 삶을 상징해 달걀을 사람들한테 나누는 풍습이 있다. 지금 필리핀에서 종교 중에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기독교는 올해의 부활절이 특별하다. 필리핀에서 최초로 기록된 가톨릭..
2021-04-12
중국의 청명절은 답청절, 행청절, 삼월절, 제조절 등이라고도 한다. 중국의 전통을 성대하게 치르는 봄철 제사 명절이다. 신종추원하고 조상을 공경하며 효도를 발양하는 일종의 문화 전통이다. 청명절에는 습속이 매우 많고 전국 각지에는 지역문화에 따라 풍습의 내용이나 세부적..
2021-04-12
부여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의사소통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외국인과 주민들을 위해 통역 봉사단 ·소통봉사단을 운영키로 했다. 봉사단은 부여군에 거주하고 있는 8개 나라(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태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결혼이주여성 14명..
2021-04-12
부여군에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겼다.<사진> 군은 지난해 9월부터 한국미술협회 부여지부(회장 정봉숙) 주관으로 '신동엽 시인의 마을로 가는 길'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신동엽 시인은 1960년대 한국 현대시를 대표하는 민족 시인으로 우리 고장 부여의 자랑스러운 인물이다...
2021-04-10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25일 '아시안-쿡'에서 부석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베트남 음식 소개 및 월남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월남쌈은 본래 베트남에서 전쟁 때 군인들이 먹던 전투식량이었으나 초기에는 그저 라이스페이퍼만 먹다가 라이스..
2021-04-10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3월 12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다양한 나라들로 구성된 결혼이민자 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번역자조모임 '담쟁이들'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각 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되..
2021-04-10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최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서산태안지부와 연계해 디딤돌가족봉사단 및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서,다,인(in)' 임원진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모인 봉사단들은 해미면과 음암면의 두 가정에 총 1..
2021-04-10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3월 15일부터 30일까지 결혼이민자 12명을 대상으로 상호문화이해교육 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총 10회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을 수료한 강사는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등으로 파견되어 지역주민에게 상..
2021-04-10
올해 겨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유난히 길게 느껴졌지만 이제 따스한 햇살 아래 봄을 맞이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 뭐니 뭐니 해도 벚꽃이다. 물론 한국에 벚꽃나무도 많고 관련된 축제도 많지만 일본사람들의 벚꽃 사랑은 각별하다. '사쿠라'라고 불리..
2021-04-10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달 10일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부모-자녀상호작용 프로그램 '놀면서 배우는 이중언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속에서 이중언어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2021-04-07
전 세계 여러 나라에는 각국의 식목일이 있으며 나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무 심기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매년 4월 5일입니다. 식목일을 맞이하여 식목일의 유래, 나무의 역할, 나무 심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식목일의 유래> 식목일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이..
2021-04-07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3월부터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참여하는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주체적으로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과 수용성 제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에 능동적이고 자립적인..
2021-04-07
키르기즈스탄은 해마다 놀라운 자연환경으로 많은 사람을 감탄에 젖게 한다. 키르기스스탄은 과거엔 아시아 중심부에 있는 구 소련 공화국의 일부로 이 놀라운 땅에 대해 아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가봤던 사람들은 높은 산, 격렬한 강, 수정처럼 맑은 호수를 영원히 잊지 못하게..
2021-04-07
계절이 바뀌는 요즘, 몸도 계절에 맞게 적응하느라 힘들다. 춘곤증으로 나른함을 느끼기도 한다. 한국 사람들이 이럴 때 강력하게 추천하는 것이 있다. 봄날 들판에 나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봄나물이다. 요즘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봄나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
2021-04-07
봄이 왔음을 알려주듯 꽃내음이 점점 짙어지고 따스한 기온 덕에 봄꽃 소식도 일찍 찾아왔네요. 역시 '봄' 하면 벚꽃이 생각납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개화 시기가 일주일 앞서 3월 29일이라고 했듯 아파트 주변에 풍성하고 예쁘게 많이 피었었는데 이번 주말 비바람 때문에 너..
2021-04-07
양병준 대전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4월 1일 취임했다. 2010년 12월에 개소한 대전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대전시 동구에서 위탁받아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전문 지원기관이다. 센터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상담, 문화..
2021-04-05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동북 지방을 중심으로 매그니튜드 9.0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주변에서의 관측 사상 최대의 지진으로 2만 2000명 이상의 희생자가 나왔다. 올해 이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 10년째를 맞아 당시 일본에 있었던 필자는 기..
2021-04-05
지난 13일, 공주시다문화가족센터는 처음으로 관내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이주여성들을 위한 제1기 다문화 엄마학교를 원격수업으로 개강을 했다. 신청대상은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엄마이며 비대면 면접 통해서 최종 대상자 11명을 선발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2021-04-05
한국에서는 2월에 졸업식, 3월에는 입학식이 거행되었다. 우리 아이들도 학교에서도 코로나 바이로스 영향으로 졸업생과 선생님만 참석한 졸업식이 됐다. 입학식도 신입생 및 일부 교원만 참여해 부모는 참석도 못했다. 일본에서는 졸업식이 3월, 입학식이 4월 상순에 거행되는..
2021-04-05
지난달 중국베이징에 최강의 황사가 왔다. 베이징에서 지옥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베이징은 10년 만에 가장 강력한 모래 푹풍의 공격을 받고 도시는 황사에 가려져 있고 심각했다. 하늘은 황사로 덮여 있었고 눈을 거의 뜨지 못 하고 시야가 급격히 떨어졌다...
2021-04-05
우리 고향에 황구니앙이라는 이름의 과일이 있다. 황구니앙의 열매는 익기 전에 장난감을 만들 수 있고 익으면 과일로서 맛있다. 황구니앙은 1년생 초본으로 전주에 25~60cm의 잛은 털이 자생한다. 줄기는 가지를 많이 나눈다. 노르스름한 꽃이 피었는데 파편에 보라색 무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