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춤 동아리 "논라" 프로그램 활동 사진 |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달 17일 베트남 춤동아리 '논라'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베트남 전통춤을 연습하면서 모국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달래고, 지역주민에게 베트남 문화에 대해 소개도 할 수 있는 동아리이다.
개강 첫날, 동아리원들은 간단한 자기소개를 통해 인사를 나누고 논라 동아리를 이끌어 갈 리더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리더는 앞으로 동아리원들의 출석관리 및 춤 창작 등과 관련된 동아리의 전체적인 총괄을 맡을 예정이다.
류순희 센터장은, "논라동아리는 인기가 많은 동아리로, 모든 동아리원들이 베트남 춤을 열심히 연습해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베트남 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베트남 이주여성으로서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6월까지 논라동아리 대상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많은 다문화가족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명예기자단 장금봉(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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