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일 보령시 문화의전당에서 '알코올프리데이 및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
오늘 개최된 이 캠페인은 보령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알코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루동안 금주를 선언하는 금주선언서를 작성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모든 사람은 평등하고 존중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 등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만의 인권이 아닌 모든 사람의 인권을 이해하고 평등한 존재라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는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감사한 마음을 담에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에게 다양한 간식꾸러미와 손소독제 등 센터홍보 안내지 및 리플렛을 함께 배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은 "요즘 여러 분야의 차별에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와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면서 "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는 문제에서도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시민이 함께 노력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년 6월 8일은 알코올 없는 날로 음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알코올 프리데이' 로 지정됐다.
후지와라나나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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