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모닝레터
2011-05-13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실제 주인공을 기리는 흉상이 울산 장생포에 세워집니다.
미국의 탐험가이자 고고학자였던 로이 채프만 앤드루스씨가 주인공.
1912년에 장생포를 방문해서 1년간 생활했고 세계 80여종의 고래 중 유일하게 ‘한국’이란 이름을 귀신고래에 붙였습..
2011-05-12
30여년전의 예언 때문에 어제 이탈리아
로마는 하루 종일 지진공포에 휩싸였습니다.
1979년에 한 유명한 지진학자가 숨지면서
2011년 5월11일 로마가 지진으로 파괴될 것이라는 유언을 남겨서요.
수천여명이 로마를 벗어났고
로마 인구의 약 20%가 직..
2011-05-11
가짜 맛집 문제를 다룬 ‘트루맛 쇼’때문에 와글와글합니다. 세상에 믿을게 하나도 없다는 분들 적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아침신문 보면서 세상은 아직 살만한 곳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산 경찰의 끈질긴 탐문수사로 30년넘게 헤어져 살았던 어머니와 아들,..
2011-05-11
어린이날이 있던 지난 주, 4일부터 6일 사이 온양 동신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이 학교 학생회가 성금 모금 운동을 벌였습니다.
뇌종양을 앓는 학우를 위해서, 초등생들이 나섰다고 하니 '어린이날' 친구까지 생각할 줄 아는 그 마음이 향기롭지 않..
2011-05-11
석가탄신일, 잘못 방생했다가는 벌금을 물 수도 있겠습니다.
생태계 교란 야생동물로 지정된 4종의 물고기를 함부로 방생했다가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4종의 물고기는 붉은귀 거북과 큰입배스, 황소개구리와 파랑볼우럭.
이..
2011-05-11
어버이날 중국산 카네이션 조심!
국산에 비해 신선도가 떨어지는데도 국산으로 둔갑해서 2배나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중국산은 줄기 하단부에 잎이 없는게 특징.
관세 때문에 무게를 줄이기 위해 꽃 줄기 하단부를 훑어내다보니 잎이 거의 없습니다...
2011-05-11
아기가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 ‘아빠 해봐,
엄마 해봐’ 하지만 다 소용없다고 합니다.
아기들은 배우고 싶은 말부터 배워서,
부모가 흥미있어 하는 것보다도
자신이 흥미있어 하는 것부터 배운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나름의 세계가 있고
생각하는 방..
2011-05-11
나이는 숫자일 뿐, 젊게 살면 젊어진다 말, 실제로 그렇다고 합니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70~80대의 노인들을 한적한 시골에 머물게 하고는 1950년대에 사는 것처럼 지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흑백 TV로 벤허 같은 영화를 보고 라디오에서 냇 킹 콜의 옛..
2011-05-11
방통위가 '잊혀질 권리'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 올라온 게시물이나 컨텐츠에 대해서 본인이 원할 경우 파기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권리. 예전의 글이나 사진을 지우고 싶어 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두려운 건,..
2011-05-11
황사주의보는 오늘 아침 중북부지방을 시작으로 낮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해제될 듯.
하지만 황사의 이동속도가 느려서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 하루 황사에도 목이 까끌까끌한게 황사 발원지에서는 어떻게 살까 싶기도 합니다만.....
2011-05-11
오늘 영국에서는 세기의 결혼식이 있습니다.
윌리엄(29)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29)의 결혼식이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7시부터.
모스크바에서는 김연아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데 오늘 밤 열리는 쇼트프로그램 순번 추첨 결과가 아쉽습니다. 30명 선수 중 30..
2011-05-11
오늘 아침이 남다르게 느껴지는 분들,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38개 선거구, 대전과 충남, 충북에서만 모두 9명의 새로운 일꾼들이 선출됐는데요.
초심보다 더 중요한 게 뒷심이라고 하죠? 첫마음 변치않도록, 꾸준히 지역위해 뛰어주길 기대해봅니다.
4월..
2011-05-11
꽃값이 오르자, 꽃집주인이 화환을 절도해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포항에서 있었습니다. 개업한 식당 입구에 진열해 놓은 축하용 화환 9개, 시가 90만원 상당을 트럭에 싣고 달아났다 잡혔다는데...
아시죠? 수많은 꽃 중에서도 제일 까다롭게 골라야하는 하는 꽃은 민주주..
2011-05-11
출근길 차위에 덮힌 흙비, 놀랐셨죠?
오늘은 전국에 황사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후까지 내리다 그치겠으며 내일 오전에 또 내리겠습니다. 대전충남지역에는 5~40㎜. 지역마다 편차가 크겠습니다.
이번 주는 봄비가 잦다보니 주말인 토요일 낮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2011-05-11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진 대상포진이, 10대와 20대 젊은층에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운동 부족으로 체력이 크게 약해진데다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
살면서 스트레스, 피할 수 없기는 합니다만
국수를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연구결과.
탄수화물이..
2011-05-11
서태지와 이지아씨의 이혼으로 온나라가 들썩들썩합니다. 팬들로서는 어떻게 그렇게 속일 수 있나, 놀랍고 충격이라는 반응이 대부분.
당사자인, 본인들은 어땠을까요? 사랑했던 사람과 이혼의 아픔을 겪어야했고, 14년 동안을 숨기며 살아야했습니다. 남편과 아내로 산다는..
2011-05-11
주가가 또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만 업종별로 '극과극' 차이가 큽니다. 자동차와 화학이 재미를 본다면 건설과 금융업은 부진.
‘내 주식만 안 오르는 것 같아서’ 속상해하는 분들 적지 않다는데, 나만 뒤쳐지는 것처럼 느껴지는건 도로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2011-05-11
인생에서 가장 불행한 나이는 몇 살일까요?
행복은 U자 곡선. 20대 후반부터 삶에 대한 만족감이 점차 하락하다가 45살 즈음에 최저점을 찍고 50대부터 다시 서서히 회복한다고 합니다. 45살 즈음 중년층이 느끼는 불행의 정도가 ‘실직을 하거나 가족을 잃는 것’..
2011-05-11
봄은 조춘(早春)과 맹춘(孟春), 난춘(暖春)의 3가지로 구분하는데요. 4월은 난춘의 계절. 한마디로 날씨 변화가 심한 달입니다.
강원지역에 때아닌 큰 눈이 내린 것도 4월이 변덕을 부린 탓. 강원지역 분들 고생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늘 한결같다는 것, 참 밋밋..
2011-05-11
지난 주말 대전에서는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연주회를 진행하며 희아가 제일 많이 했던 말은 ‘감사’였습니다.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연주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해.
'감사'의 마음 하나로도 행복하게.....
2011-05-11
대전에 유채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유등천변에는 벌써 노란 물결이 일렁.
제주에서 유채꽃을 키우기 시작한건 기름을 얻기 위해서. 땅이 척박한데다 태풍까지 잦다보니 참깨 농사를 망치기 일쑤. 참기름을 얻을 수 없어 대신 이용하기 시작한게 유채기름.
거친 땅에..
2011-05-11
때론 누군가, 이런 말 좀 해주면 좋겠습니다.
상사 때문에 힘들 때
“저 사람 때문이라도 넌 잘 되야돼”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졌을 때
“네가 뭐가 아쉬워서? 널 찬 그 사람이 바보지”
오라는 곳은 없고 취업은 막막할 때
“울고 싶으면 울어. 그리고..
2011-05-11
대전과 충북, 충남 공주와 연기 계룡에 건조주의보. 금요일 비소식이 있지만 양은 많지 않아.
봄꽃의 여왕, 벚꽃축제가 곳곳. 충남 보령댐에서는 오늘부터 주산 벚꽃맞이축제 시작. 충북 제천에서는 청풍호 벚꽃축제가 15일부터, 청양 칠갑산 산꽃마을축제 16일부터...
2011-05-11
무려 100억이 넘는다죠. 마늘밭에 묻어둔 돈 때문에 5만원권이 또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2억을 담으려면 예전에는 사과박스가 있어야 했지만 이제는 손가방 하나면 충분한 상황.
5만원권이 지하경제, 불법자금의 온상이 되면서 시중에서는 5만원권을 찾아 보기조차..
2011-05-11
19년전인 1992년 4월11일 오늘은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한 날.
당시 신곡을 소개해주던 TV프로그램에서 임백천씨의 진행으로 처음 공중파를 타게됐는데 ‘난 알아요’ 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심사위원들 역시 10점 만점에 7.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