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유채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유등천변에는 벌써 노란 물결이 일렁.
제주에서 유채꽃을 키우기 시작한건 기름을 얻기 위해서. 땅이 척박한데다 태풍까지 잦다보니 참깨 농사를 망치기 일쑤. 참기름을 얻을 수 없어 대신 이용하기 시작한게 유채기름.
거친 땅에 꽃을 심고 섬을 가꿔온 뚝심이 이제는 제주도의 주요한 관광수입이 된 셈.
눈물 대신 땀을 흘려라! ‘유채꽃 뚝심’만큼은
한번 배워볼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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