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맛집 문제를 다룬 ‘트루맛 쇼’때문에 와글와글합니다. 세상에 믿을게 하나도 없다는 분들 적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아침신문 보면서 세상은 아직 살만한 곳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산 경찰의 끈질긴 탐문수사로 30년넘게 헤어져 살았던 어머니와 아들, 딸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경찰 전산망 조회는 물론이고 법원과 동사무소까지 수차례 문의한 끝에 가족 상봉을 성사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성심껏 일하시는 분들이야말로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해주는 3%의 소금과 같은 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도 빗속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많은 분들께 응원의 큰 박수를 보내봅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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