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전의 예언 때문에 어제 이탈리아
로마는 하루 종일 지진공포에 휩싸였습니다.
1979년에 한 유명한 지진학자가 숨지면서
2011년 5월11일 로마가 지진으로 파괴될 것이라는 유언을 남겨서요.
수천여명이 로마를 벗어났고
로마 인구의 약 20%가 직장을 결근하거나
학교에 등교하지 않아
거리가 텅텅 비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지진은 일어나지 않았다니까요.
미리 알 수 없기에 불안하기는 합니다만
미리 알 수 없기에...
오늘 또 하루, 열심히 살 수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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