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칼럼
2012-11-13
우리의 심장에서는 뚝딱 소리가 나지만 미국사람들은 럽덥이라는 소리가 난다고 한다. 심장의 소리가 뚝하는 소리는 심장내의 삼천판과 승모판이 닫히는 소리로서 제 1심음이라 하고 딱하는 소리는 대동맥판과 폐동맥판이 닫힐 때 나는 소리로서 제 2심음이라 한다.
이러한 소리..
2012-11-12
사람들은 재판이라고 하면 항상 죄를 지은 사람에 대해 벌을 주는 재판을 연상한다. 바로 형사재판이 진짜 재판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물론 요사이 법에 약간의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민사재판과 형사재판이 다르다는 것쯤은 안다. 즉 돈에 관련 있는 재판은 민사재판이고 죄를..
2012-11-12
지난 7일은 한미연합사 창설 34주년이 되는 날이다. 한국군과 미군이 연합작전을 하기 위해 1978년에 창설됐다. 양국군이 50대 50으로 편성되고 유럽의 나토(군사위원회)를 참고해 세계가 부러워하는 기구다. 그런데 우리의 잘못으로 2015년 12월 1일에 '전작권 전..
2012-11-12
최근 스마트(smart)라는 용어가 새로운 시대적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스마트가 갖는 의미와 변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시티, 스마트 무엇 무엇 등 스마트를 중시한 서비스와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2012-11-12
'희망'이란 현실을 뛰어넘는 멋진 도약이고, '내일은 달라질 수 있다'는 믿음이다. 그래서 희망은 삶의 목적이기도하고 보람이기도 하다. 피땀 쏟아내는 시련과 고통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오직 희망뿐이다. 정치도 통치도 다르지 않다. 정치통치가 바로서야 국민들이 희망도..
2012-11-11
요즈음은 독지가나 연예인들이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거나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것을 뉴스나 신문을 통해서 자주 접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가진 재능을 이웃들에게 아낌없이 기부하는 문화예술인들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미국 인디애나대 자선센터가 최근 발표한..
2012-11-11
올해 천안시 사자성어는 비룡승운(飛龍乘雲)이다.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 듯이 시정이 승승장구 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있다. 연초에 시민에게 천하대안의 땅 천안에서 비룡승운과 같이 웅비의 한해로 만들어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도시 천안을 위해 시정을 운영하겠다..
2012-11-11
내년 2월 첫째의 출산을 앞두고 필자와 함께 일하고 있는 여직원은 일주일에 이틀은 회사로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일을 하는 스마트워킹(smart working)을 하고 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근 준비를 하는 것도 문제지만 짧지 않은 출근길을 손수 운전해 사무실까지..
2012-11-08
농업 농민 농촌이 어렵다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너무 오랜세월 동안 농업이 축소되고 쇠락의 길에 접어들어 이제는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는 실정이다. 농업인구의 급감, 농촌사회의 공동화는 '원래 그런' 안타까운 현실로 치부되고 있다. 먹을 것이 풍족한 지금..
2012-11-08
1억이라는 수는 대단히 큰 수다. 편리하게도 '억'이라는 단위를 붙여 사용하고 있어 실감이 나지 않지만 실제로 정말 큰 수다. 만약 1부터 1억까지 수를 세어간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몇 년 전 '시티홀'이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 차승원이 시장후보로 나와 연설하..
2012-11-08
요즈음 12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복지공약(公約)을 어김없이 쏟아내고 있다. 지난 17대 대선에서는 복지공약보다는 높은 경제성장률에 대한 공약들이 많았다면 이번 18대 대선에서는 처음부터 복지공약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대선후보들이 이구동성으로 기초노령연금의..
2012-11-07
충청을 기반으로 하면서 충청민의 권익을 대변하겠다던 선진당! 지역감정을 비판하면서도 아이러니하게 지역패권을 통해 대권을 나눠 먹었던 3김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새삼스레 무슨 뚱딴지같은 지역당이냐는 비아냥에도 불구하고 출범한 선진당이었다. 물론 그 배경에는 충청민의 권익..
2012-11-07
한국의 민주주의는 잘되고 있는가? 이에 대한 대답은 “걱정스럽다”이다. 그 까닭은 낮은 투표율 때문이다. 지난 5월의 프랑스 대선 투표율은 80.34%, 7월에 치러진 베네수엘라 투표율은 80.94%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7년 80.7%였으나 2002년 70.8%..
2012-11-07
요즘 '공정'이란 단어가 심심치 않게 쓰이고 있다. 공정무역, 공정커피, 공정소비, 공정사회, 공정여행이라는 말까지 등장할 정도다. 공정이란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공평하고 올바름'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 공정과 관련된 많은 단어가 쓰이는..
2012-11-07
최근 대전의 한 단체에서 조사한 지역 대학생의 지역기업에 대한 의식조사 결과 대전지역 대학생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지역기업에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고 한다. 또한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대전의 지역기업을 구분조차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더욱 놀라운..
2012-11-07
천고마비의 계절은 어느덧 지나가고 겨울을 재촉하는 요즘이다. 어린시절 이 맘때 겨울 동안 집안 구들장을 따뜻하게 해줄 연탄을 집안에 들이느라 분주했던 기억이 든다.
이제 곧 다가올 겨울철에는 화재 등 재난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우리 모두는 조심해야..
2012-11-06
요즈음은 날씨가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아 각 학교나 기관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운동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절이라 할 수 있다.
올림픽의 꽃이라는 마라톤은 42.195㎞의 거리를 달려서 목적지에 다다르는 종목이며 예전에 오래달리기를 했던 노인들은 종종..
2012-11-06
아동 음란물에 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보면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 소지는 법정형이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다. 아동음란물을 제작하고 유포하는 것이야 당연 처벌대상이라 여기지만 동영상, 사진, 만화, 애니메이션 등을 소지만 해도 처벌..
2012-11-06
녀석은 골치였다. 6학년이나 된 아이가 더하기 빼기가 안 되는 건 물론, 한글도 간신히 떼기만 한 터라 제 학년 공부는 아예 손도 못 댔다. 그러면서도 타고난 천성이 착하고 눈치가 빨라 가능성은 있겠다 싶어 은근히 정이 가는 아이였다. 교직경력 8년차, 이런저런 이유로..
2012-11-05
최근 들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가 차원에서도 문화예술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문화산업에 세계 시장이 주목하게 되면서 문화예술이 한 국가의 경쟁력이자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문화예술..
2012-11-05
인류사회가 최근 안고 가는 문제의 대개는 매년 벽두에 열리는 다보스 포럼이 잘 압축해준다. '거대한 전환 : 새로운 모델의 형성(The Great Transformation:Shaping the New Model)'. 지난 1월에 세계각국의 리더 2600명이 모여 씨름..
2012-11-05
대부분의 민사적인 분쟁은 주로 돈에 관련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부동산이나 값나가는 물건의 소유를 둘러싼 분쟁이라든지, 회사 내의 주주 사이의 분쟁, 노·사간의 갈등, 더 나아가 사람들의 모임인 사회단체 내의 분쟁, 재건축·재개발조합 등 세상에는 다양한..
2012-11-05
필자는 남보다 조금 출근을 일찍 하는 편이다. 이는 자랑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이유에서다. 그 중 가장 큰 이유가 있다면 사무실 문 앞에 기다리고 있는 여러 매체들의 신문을 빨리 보기 위해서다.
한국리더십센터 교육 프로그램에서 일컫는 '가장 소중한 것 먼저하기(FOC..
2012-11-04
열정과 사랑의 춤 벨리댄스는 서아시아에서 북아프리카에 이르는 이슬람권 여성의 춤으로 그 역사는 고대 그리스신화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매우 깊다.
벨리댄스는 매끄러우면서도 흐르는 듯한 안무가 특징이며 인체의 대근육ㆍ소근육 까지 골고루 운동시킴으로써 체지방을 제거해..
2012-11-04
우리는 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고 그 과정에서 상호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대안을 찾으며 발전해 나가고 있다. 우리 아산시 뿐만이 아니라 모든 기업과 관공서가 모든 분야에 있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소통은 노력 없이는 이뤄내기 힘든다. 소통만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