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OX
2016-08-16
‘계수(桂樹)나무’가 맞는가, ‘게수나무’가 맞는가? 답)‘계수(桂樹)’가 맞습니다.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마리'라는 표현이 있어서 '계수나무'가 친숙한 표현이지만 표준어 규정에서는 '계수나무'를 '계수(桂樹)'라 하고 있습니..
2016-08-15
♣‘새파랗다’와 ‘샛노랗다’가운데 어느 것이 표준어인가요?
‣매우 어려운 단어입니다. 어느 경우는 ‘새’를 붙여야 되고 어느 경우에는 ‘샛'을 붙여야 맞기 때문입니다.
‣위의 경우는 둘 다 맞는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새파랗다’의 경우..
2016-08-12
♣‘옷매무시’와 ‘옷매무새’ 이 단어도 헷(헛)갈리는 단어인데 쓰임이 다릅니다.
‣‘매무시’에 대하여
1, (명사), 옷을 입을 때 매고 여미고 하는 등의 뒷단속
2, ‘옷매무시’는 행위를 나타낼 때 쓰이는 말입니다.
3, ‘매무시’..
2016-08-11
♣‘일군’과 ‘일꾼’도 헛갈리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알고 나면 쉽습니다. 무조건 된소리로 소리 나는 ‘일꾼’이 맞습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릴 게요. (‘께요’로 쓰면 틀립니다.)
1, ‘일꾼’에서 ‘꾼’은 어떤 일을 직업적,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이라..
2016-08-10
♣ ‘내과(內科)’, ·‘냇과(內科)’ 와 ’치과(齒科)‘, ‘칫과(齒科)’ 가운데 어느 말이 맞는 말인가요?
답)‘내과(內科)’와 ’치과(齒科)‘가 맞는 말입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릴 게요.
이유)‣한자어와 한자어 사이에는 ‘ㅅ’을 붙이지..
2016-08-09
♣‘머리말’과 머릿말‘도 자주 헷갈리는 문제입니다.
‣ ‘머리말’이 맞습니다. ‘머리말’로 발음되기 때문입니다.
‣어느 때는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고, 어느 때는 받치어 적지 아니 할 때도 있 습니다. 한 차례에 적을 수 없어 몇 차례로 나누..
2016-08-08
♣‘~이에요’와 ‘예요’
우리가 사용하는 말 가운데 이처럼 헷갈리는(헛갈리는) 말이 있을까요?
자, 그럼 잘 보세요. 너무 쉽습니다.
♥‘~이에요’에 대하여 :
‣ 앞 글자에 받침이 있을 때 씁니다.
예)
1, 책이에요(0), 책이예요(..
2016-08-06
♣오늘도 받침에 의해서 뜻이 다른 말 ‘이다’와 ‘있다’, ‘잇다’, ‘잊다’, ‘잃다‘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이다‘에 대하여(조사인 경우)
⁍주어의 속성을 나타내는 서술격 조사(반드시 윗말에 붙여 써야 합니다.)
⁍체언(體言..
2016-08-05
♣질문을 해주신 양상준 선생님 고맙습니다.
♥’낫다‘ 와 ’났다‘ 그리고 ’낳다‘와 ’낮다‘는 구별하기가 어려운 단어입니다.
‣‘낫다’에 대하여
1, 자동사로 쓰일 경우⟶병이나 상처 따위가 정상상태로 되다.
예) 병이 낫다.
2, 형..
2016-08-04
♣부모님들께서 자주 쓰는 말. ‘아기’와 ‘애기’. 어느 말이 맞을까요?
답) ‘아기’가 맞고 ‘애기’는 틀립니다.
‣‘아기’에 대하여
1, 명사입니다.
2, ‘어린아이’를 귀엽게 이를 때 씁니다.
예)
R..
2016-08-03
♣‘술을 먹지 마라’와 ‘술을 먹지 말라’, ‘술을 먹지 말아라’ 가운데 어느 표현이 맞을까요? 참 어렵습니다. 자 잘 들어보세요.
‣‘술을 먹지 마라’⟶‘술을 먹지 마, 술을 먹지 마라, 술을 먹지 말아라’로 써야 됩니다.
왜냐고요?..
2016-08-02
♣ ‘어떤 색을 좋아 하십니까’ 와 ‘무슨 색을 좋아 하십니까’에서 ‘어떤’ 과 ‘무슨’의 쓰임이 궁금하시죠?
‣ ‘어떤’ 과 ‘무슨’도 표준말입니다. 하지만 의미가 다릅니다.
♥ ‘어떤’은 어느 경우에?
1, ‘어떠한’의 준말입니다...
2016-08-01
♣ ‘어떤 때’와 ‘어떨 때’ 이 두 말도 구분하여 사용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 ‘어떤 때’와 ‘어떨 때’는 모두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쓰임이 다릅니다.
♥ ‘어떤 때’의 쓰임에 대하여
‣. ‘어떤’은 대상을 뚜렷이 밝히지 않고..
2016-07-30
♣‘하므로’와 ‘함으로(써)도 이해하시기 어려우시죠?
‘~므로’ 와 ‘ㅁ으로(써)’ 는 글을 쓰시는 분들께서도 종종 틀리는 문제입니다.
‣ '-므로'에 대하여
1, ‘-므로’는 '-기 때문에'라는 까닭의 뜻을 나타냅니다.
2..
2016-07-29
♣오늘은 그동안 독자님들께서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하겠읍니다(X), 하겠습니다(0)⟶어떠한 경우라도 ‘~읍니다’는 맞지 않습니다.
예) 밥을 먹습니다.
2, 슴니다(X), 습니다(0)⟶ 말이..
2016-07-28
♣ "하다"와 "이다"는 앞말과 붙여 써야 맞는가요, 띄어 써야 맞는가요?
많은 독자들께서 질문하는 문제입니다. 아주 쉽게 설명 드릴게요.
답)"하다"와 "이다"는 앞말과 붙여 써야 맞습니다.
⁍이유⟶ ‘하다’는 접미사이고 ‘이..
2016-07-27
♣너무나도 헷(헛)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인 '체'와 '채'. 어느 때 ‘체’를 쓰고, 어느 때 ‘채’를 써야 할까요? 가끔 ‘체’와 ‘채’ 때문에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쉽게 외우는 방법부터 이야기하고 설명해 드릴 게요. '체'는 '척'과 같은 말이..
2016-07-26
♣‘에’와 ‘의’의 쓰임에 대하여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에’에 대하여
‣ 1.체언(명사, 대명사, 수사)에 붙어 쓰이는 부사격 조사입니다.
⁍ 중도일보는 대전에 있다. 다섯 시에 갈 거야. (공..
2016-07-25
♣오늘 내용도 많은 사람들이 헛갈리는(헷갈리는) 문제입니다.
⁍‘~으로서’와 ‘~으로써’는 모두 표준말입니다. 그런데 어느 문장에 사용되느냐에 따라 쓰임이 다릅니다.
⁍~으로서와 ~으로써의 차이는 그것이 문맥 속에서 도구(수단)로 사용되었..
2016-07-23
♣ 1, ‘갈 거야’ 와 ‘갈 꺼야‘
2, ‘나 대전에 살 거야‘와 ’나 대전에 살 꺼야‘
3, ‘공부할 거야’ 와 ‘공부할 꺼야’
4, ‘두째야, 지금 밥 먹을 거야?’
5, ‘난 대전에 안 가고 집에 있을 거야’
6, ‘..
2016-07-22
♣‘떼려야 뗄 수 없다’ 와 ‘뗄래야 뗄 수 없다’ 가운데 어느 말이 맞는 말인가요?
답) ‘떼려야 뗄 수 없다’ 가 맞는 말입니다.
‣ 참으로 혼동하기 쉽고 이해가 안 되는 것이 ‘떼려야 뗄 수 없다’ 와 ‘뗄래야 뗄 수 없다’ 는 표현입니다...
2016-07-21
♣ 기말 고사 시험이 끝나고 친구들끼리 나눈 대화입니다.
‘정답을 맞히다’와 ‘정답을 맞추다‘가운데 어느 말이 맞는 말인가요.
‣ ‘맞히다’와 '맞추다‘는 이렇게 쓰임이 다른 표준말입니다.
‣ ‘맞히다’는..
2016-07-20
♣ ‘빌려’와 ‘빌어‘가운데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느 말이 맞는 표현인가요?
답)‘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겠습니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빌려’는..
2016-07-19
♣‘있는데’와 ‘있는대’의 차이도 구별하여 쓰기가 어려우시죠?
‣설명을 들을 때는 이해가 되지만 2~3일 지나면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 ‘있는데’와 ‘있는대’의 쓰임입니다.
그럼 들어 보시죠.
♥‘있는대’는
1, 어떤 사실을 주어진 것으..
2016-07-18
♣‘젓가락’과 숟가락‘이 맞는 말인가요? 아니면, ‘젓가락’과 숫가락‘이 맞는 말인가요?
답) ‘젓가락’과 숟가락‘이 맞는 말입니다.
이유)
1, ‘젓가락’은 젓가락을 의미하는 한자 '저(著)'와 가늘고 길게 토막이 난 물건을 세는 단위인 '가락'을 합해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