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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독자님들께서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하겠읍니다(X), 하겠습니다(0)⟶어떠한 경우라도 ‘~읍니다’는 맞지 않습니다.
예) 밥을 먹습니다.
2, 슴니다(X), 습니다(0)⟶ 말이 종결되는 경우 이외에는 ‘ㅁ’ 받침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예) 나는 오늘 선생님과 의견 다툼이 있었음.(끝나지 않을 때는 -있었습니다.)
3, 갖이다(X), 갖으면(X0 가지다(0)⟶모자를 가지려고(0), 돈을 가지고(0).
4, 손잡이를 꼭 잡으시요(X), 손잡이를 꼭 잡으시오.(0) ‘~꼭 잡으세요(0)’
‘l'모음 아래 말이 끝날 때는 ’오‘로 써야 됨.
5, 조차⟶ 보조사로 쓰임. ‘나도 모르는데 너조차 모르니?’
좇아가다⟶남의 뒤를 따라가다, 남이 하는 대로 따라하다.
쫓아가다⟶남의 뒤를 급히 따라가다. 남의 뒤를 바짝 따라가다.
(좇다-‘따르다’의 의미, 쫓다- (급히, 바짝)따르다의 의미.
예) 1, 아버지 뒤를 좇아간다(급히 또는 바짝 따라가지 않을 때)
2, 아버지 뒤를 쫓아간다(급히 또는 바짝 따라갈 때)
6, 딸내미(0), 따님(0) 딸(0) 딸래미(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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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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