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반
2019-10-01
대전시립합창단은 지난 29일 크로아티아 바라주딘 대성당 바라주딘 바로크 이브닝 페스티벌에 초청돼 유럽투어 콘서트 대미를 화려하게 마무리 했다. 바라주딘에서 펼쳐지는 바라주딘 바로크 이브닝은 1971년 시작해 올해로 49회째를 맞는다. 바로크 페스티벌로 해외 유명 음악가..
2019-09-30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인 이머시브 연극(관객참여형 연극)을 접목한 새로운 역사교육 프로그램이 대전에서 시도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사)대전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대전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가 주최하는 평화 로드씨어터 '달맞이꽃'이다. '달맞이꽃'의 특징은 일방적으..
2019-09-30
대전문화재단과 D_ART+ 실무추진단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앞마당에서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 행사를 개최한다. 2019 미술주간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9월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전을 무대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20명의 미술작품이 전시될 예정..
2019-09-29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예술-과학 융복합 프로젝트 '아티언스 대전'이 10월 10일 개막한다. 2011년부터 시작돼 대전 내 대덕연구단지의 인프라를 활용해 예술과 과학의 만남을 주도해온 아티언스 대전은 올해 총 13명의 작가가 참여해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새롭고 실험적인..
2019-09-26
유럽 투어 중인 대전시립합창단이 25일 세번째 연주회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콜라라츠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한국과 세르비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로 기립박수와 뜨거운 환호가 터져 나왔다.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슬라브 민족의 낭만적..
2019-09-26
<속보>=지난 7월 마무리 된 제27회 대전시 사진대전(이하 시전)에서 포토샵 작업이 과하게 적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입상작으로 선정돼 공정성과 예술성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본보 9월 25일자 1면 보도> 사진공모전에서 포토샵 이른..
2019-09-25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지회가 주최하는 '제27회 대전광역시 사진대전(이하 시전)'이 수상작 선정과 기념 전시를 끝냈지만, 뒷말이 무성하게 남아 대전 대표 사진공모전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지역 사진예술계에서는 "그들만의 리그, 사진 진정성 실종"이라며 시전의 공정성과..
2019-09-24
지역주민이 바라본 동네의 풍경은 어떨까. 대전문화재단은 25일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우리인생 드로잉&우리마을 소소풍경전'을 대전전통나래관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지역주민의 시각으로 바라본 동네의 풍경과 삶의 이야기를 드로잉과 사진 작품 50점으로 선보일 예정..
2019-09-24
파리이응노레지던시 6기 작가 3인의 오픈 스튜디오가 프랑스 파리 보쉬르센 아틀리에서 '하얀밤. 걷다. 여행자'전을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8월 파리이응노레지던스 6기 입주 작가로 선정·파견된 구인성, 김안선, 이원경 작가가 그동안 작품 활동 결과..
2019-09-24
"삶이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지만 난 두려워하지 않아요. 가까운 사람들과 그들의 짐을 나누고, 그들은 나의 짐을 나누면 되지요. 난 살아갈 거고 사랑할 겁니다."-'로이 맥브라이드'역 브래드 피트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9-22
대전문학관은 오는 26일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2019 대전문학관 제4회 문학콘서트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를 개최한다. 오후 7시부터 선착순으로 작가 사인회를 진행하고, '풀꽃',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마라', '사는 법' 등 사랑받는 문학과 작품 세계에 대해 이야..
2019-09-22
대전문화재다은 지역 예술인들의 직업·생활 및 복지 실태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를 통해 대전형 예술인 복지정책을 수립하는 2019 대전예술인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대전 지역에 한정해 추진되는 심층조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3년 주기로 시행하는 전국 규모의 예술인실태..
2019-09-20
유럽투어 콘서트 대장정에 나선 대전시립합창단이 19일 슬로박 필하모닉 레두타홀에서 열린 '한·슬로바키아 교류연주회'로 유럽투어 첫 무대를 마쳤다.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펼쳐진 이번 연주회는 주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로 2012년 시작, 양국간 문화를..
2019-09-20
<속보>=한밭교육박물관 전시물 가운데 누워있는 비석 하나가 있다. 누군가 툭 던져 놓고 간 듯 혹은 버려진 듯 비스듬하게 누워 있다. 이 비석은 천황에 충성 맹세를 강요했던 비문이 새겨진 황국신민서사지주다. 내선일체와 황국신민화를 강요했던 일제 만행의 상징을 바로 세우..
2019-09-19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29일까지 지역아동,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총 5회 운영한다.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지역의 복지기관을 중점적으로 아동 및 장애인 등을 특별 초청해 현재 전시 중인 '감각의 교감'을 눈높이에 맞도록 설명하..
2019-09-19
제 6회 도고 코미디 핫 페스트(이하 도코페)가 오는 2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축제를 시작한다. 충남의 유일무이한 코미디극장인 아산코미디홀에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를 맞았다. 도코페는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과 청도코미디페스티벌과 함께 국내 코미디를..
2019-09-19
대전에서 24년 만에 '황국신민서사비'가 발견돼 향후 올바른 역사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이 논의 될 전망이다. 지난 5월 대전여고 본관과 운동장 사이 신축건물 기초 공사터에서 높이 1m 남짓의 돌덩이 하나가 발견됐다. 이 돌은 일제 강점기 당시 조선의 민족정신을..
2019-09-18
대전지역전통민속놀이보존회연합회는 오는 24일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이번 창립총회는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통민속놀이 11개 보존회가 지난 7월 첫 모임을 갖고 이후 정관을 수립, 대전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코자 연합회를 구성했다. 선칠수 초대회장은..
2019-09-15
대전 동구 소제동 철도관사촌이 철거 위기에 직면하면서 소제동을 어떻게 기억하고 기록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에 도래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전시와 동구청, 한국철도공사, 문화예술단체가 협력해 남아있는 철도관사촌을 실측하고, 정확한 사료로 남기기 위한 작업에..
2019-09-15
대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전전통나래관이 대전시의 후원으로 2019 달빛따라 문화재탐방 사업을 진행한다. 달빛따라 문화재탐방은 대전지역의 유서 깊은 문화재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에게는 문화재 향유와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대전의..
2019-09-14
추석 연휴가 지나고 나면 9월도 절반 이상 지나간다. 남은 9월 꼭 봐야 할 문화예술 공연은 연극부터 클래식까지 다채롭다. ▲2019 대전예술제=(사)한국예총대전광역시지회는 오는 27일~29일까지 대전예술제를 개최한다. 예술문화 축제를 통합해 예술로 하나가 되는 시민과..
2019-09-13
한가위를 맞아 대전에 있지만 잘 몰랐던 문화재를 정리했다. 연휴가 끝나면 온가족 역사 교육을 위한 방문도 고민해 보자. ▲거룩한말씀의수녀회 성당(문화재자료 제45호)=거룩한수녀회성당은 현재 대흥동 성당의 본당이다. 대전에 천주교 신앙공동체가 생긴 것은 1913년부터로..
2019-09-12
공연예술 분야의 성인지 인권환경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 3663명의 절반에 육박하는 49%가 성추행을 목격하거나 전해 들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피해는 주변사람이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식 장소 60.7%,..
2019-09-11
한국어 교육이 전 세계로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지원하는 '세종학당'이 2020년 210개소로 확장 될 것으로 전망된다. K-POP과 한류 영향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증가한 만큼 한국어의 세계화를 시도하는 셈이다. 문체부는 한류 확..
2019-09-11
짧지만 알차게,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한 문화 나들이가 가능한 대전의 전시를 소개한다. 과거와 현재, 현재와 과거를 잇는 전시가 다양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미술관과 박물관을 골라봤다. <편집자주> -대전시립미술관 "500원의 행복 누려보세요" 대전시립미술관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