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술주간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9월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전을 무대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20명의 미술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가들의 창작품을 30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꾸며 시민들의 작품 소장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행사 기간 동안 지역 공연예술가들이 꾸미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형태의 야외무대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프닝 공연 행사는 5일 오후 4시 앙상블 연의 공연으로 이뤄진다.
대전청년작가장터는 대전문화재단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기획자들이 모여 구성된 실무추진단의 민관 협업으로 진행하는 뜻 깊은 행사다. 현장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추진단의 적극적인 주도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무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충족시키고 미술을 통해 지역민들과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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