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문화 일반

2019-12-20

재개발로 사라지는 마을 문화 기록 선행돼야

도시정비사업으로 사라져 가는 마을의 역사를 기록할 수 있는 선행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문화계에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대전 곳곳에서 도시정비와 재개발이라는 명목 아래 역사성을 가진 마을은 물론 문화적 자산까지도 사라지는 실정이다. 목동 3지구가 대표적인 예다...

2019-12-18

대전문화재단-생명연 '아티언스 대전' 협약 체결

대전문화재단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아티언스 대전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아티언스 대전은 예술과 과학의 합성어로 대덕연구단지 내 과학기술과 지역 예술의 창의적 협업을 도모하는 대전만의 예술-과학 융합 프로젝트다. 두 기관은 협약 체..

2019-12-18

대전 미협 내달 16일 지회장 선거… 라영태-박진현 2파전

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 제19대 지회장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라영태 대전공예협회이사장과 박진현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이 입후보자로 등록하면서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전미협은 선거관리 세칙에 따라 정명희 작가를 선거위원장으로 선출했고, 지난 16일 오..

2019-12-15

대전문화재단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기획전 개최

'막다른 골목, 사라진 집들'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옛충남도청사에서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지역리서치 프로젝트는 도시정비사업으로 인해 사라지는 마을의 문화적 자산들을 조사·기록하고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바라보는 다양한..

2019-12-12

고향임 명창 동초제 춘향가 8시간 완창 "70세에 다시 완창 도전 할 것"

대전시무형문화재 제22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윤초 고향임 명창이 지난 10일 동초제 춘향가 8시간 완창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은 오후 1시 30분부터 군산대 최동현 교수의 동초제 춘향가 해설을 시작으로 10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완창을 마친 고향임 명창은..

2019-12-12

한국백혈병환우회, 헌혈자 초대해 10번째 '헌헐톡톡콘서트' 개최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퍼브카페 루캘'에서 '현혈 하는 사람들과 수혈받은 사람들의 물보다 진한 이야기'를 주제로 '2019년 제10회 헌혈톡톡콘서트'를 개최했다. 백혈병환우회가 2010년부터 시작해 매년 개최해 온 '헌혈톡톡..

2019-12-11

제11회 대전창작희곡공모전 '곱등이네 집' 대상 영예

제11회 대전창작희곡공모에서 총 3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장막 희곡 대상임에도 올해도 총 44편이 응모되며 공모전의 열기가 이어졌다. 대전창작희곡공모는 극작가들에게 우수한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창작극의 활성화로 지역극단의 극 발전을 도모하기..

2019-12-10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 5기, 강원도 평창서 해단식 가져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 5기’ 단원들이 지난 11월 30일(토)부터 12월 1일(일), 양일간강원도 평창에서 해단식을 가졌다.강원도에서 진행된 이번 해단식에서 아우르기 5기 단원들은 스키, 컬링 등 다양한 동계스포츠를 즐기며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2019-12-09

대전예술의전당 행동강령위반으로 권익위 신고 접수

대전예술의전당이 '행동강령위반'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 접수된 사실이 드러났다. 권익위는 클래식 전문 기획사였던 다트기획의 전당 사용허가 신청과 예당 운영위원회 회의 기록 등 관련된 자료 일체를 협조 요청했고, 오는 10일과 11일 대전시에 조사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2019-12-06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데이터과학의 진수, 설치형 모션 그래픽

대전시립미술관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특별전시가 꾸준히 관람객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몰입형 전시를 더욱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8개국 10명의 참여 작가들의 기획 의도와 예술세계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반성훈 '물질의 단위', '사회..

2019-12-03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AI피아노가 보여주는 감각의 세계

대전시립미술관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특별전시가 꾸준히 관람객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몰입형 전시를 더욱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8개국 10명의 참여 작가들의 기획 의도와 예술세계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노스 비주얼스 x KAIST 문..

2019-12-03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 제막, 서대전광장으로 최종 결정

단재 신채호 선생의 동상이 대전역 서광장 꽃시계가 부지가 아닌 서대전광장에 제막된다.대전시는 당초 대전역 꽃시계 부지로 한국철도와 긍정적인 협의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지난달 한국철도는 타 시도의 사례를 선례로 들며 형평성 차원에서 "대전역 서광장 동상 제막은 불가"라는..

2019-12-03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7기 입주예술가 10명 선정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2020년에 입주해 활동할 7기 입주예술가를 최종 선정했다. 국내 7명과 국외 3명으로 총 10명이다. 국내는 강철규(회화), 백요섭(회화), 고동환(입체조각) 등 대전출신이 3명 선발됐고, 전국 부분에서는 서인혜(설치),..

2019-12-03

어떻게 볼 것인가 특별전 관람객 1만명 돌파 앞둬… 전연령 함께 즐긴다

대전시립미술관 세계유명미술특별전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이 개막 한 달 차에 접어든 가운데 폭발적인 관람객을 모으며 누적관람객 1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약 84일 짧은 전시 일정 생각해본다면 중반기에 접어들고 있지만 관람객은 하락폭 없이 꾸준..

2019-12-03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음악과 언어의 세계를 그림으로

대전시립미술관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특별전시가 꾸준히 관람객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몰입형 전시를 더욱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8개국 10명의 참여 작가들의 기획 의도와 예술세계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크리스틴 선 킴 '0을 보다'..

2019-12-02

대전예술전당 DJAC청년오케스트라 3기 해단

대전예술의전당 DJAC청년오케스트라 3기가 지난달 11월 30일 피아니스트 백건우와의 협연을 마지막으로 해단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창단한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2017년 35명, 2018년 39명 그리고 올해 42명의 청년단원들이 정..

2019-12-02

대전시립무용단 갈등 조장하는 운영조례 이대로 괜찮을까

대전시립무용단 평정 규정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는 가운데, 1차적 문제는 2017년 개정된 대전시립예술단 운영 조례에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예능단원 실기평정은 지난달 21일 진행됐다. 이는 이달 중으로 실시 되는 근무평정과 합산돼 2020년 단원 등급 조정이..

2019-12-02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빛이 보여주는 몰입, 그 속에는 죽음이 있다

대전시립미술관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특별전시가 꾸준히 관람객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몰입형 전시를 더욱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8개국 10명의 참여 작가들의 기획 의도와 예술세계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캐롤리나 할라텍 '스캐너룸' 캐..

2019-11-29

한국벤처투자(주), 강의를 통한 사내 갑질근절 및 윤리교육 진행

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주)’가 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11월 29일 ‘사내 갑질근절 및 윤리교육(이하 ‘윤리교육’)’을 진행했다.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한국벤처투자는 윤리경영을 위한 민원·부정부패·갑질 피해 신고센터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2019-11-28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이곳은 만화경 세상

대전시립미술관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특별전시가 꾸준히 관람객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몰입형 전시를 더욱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8개국 10명의 참여 작가들의 기획 의도와 예술세계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라우라 버클리 '신기루' 만화경..

2019-11-28

대전시립예술단, 선순환 조직 운영 어렵다?

대전시립예술단의 신입 단원 채용이 해마다 정기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예술단 조직 전체의 선순환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 단원으로 입단해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하고 명예퇴직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누구나 꿈꾸는 이상적인 예술단의 모습이다. 그러나 대전..

2019-11-28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끝이 없는 무한의 방으로

대전시립미술관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특별전시가 꾸준히 관람객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몰입형 전시를 더욱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8개국 10명의 참여 작가들의 기획 의도와 예술세계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레픽 아나돌 '무한의 방' 그림..

2019-11-27

중국 속 영국대학이라 불리는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와 '노팅엄대학교 닝보캠퍼스'… 수험생 눈길

중국은 2004년 영국의 명문대학 클럽인 러셀그룹 산하의 노팅엄대학교의 닝보 캠퍼스를 필두로, 같은 그룹 산하의 리버풀 대학을 중국 내 명문대학인 시안교통대학교와의 합작 형태로 2006년에 설립했다. 중국은 2004년부터 해외 대학을 자국 내에 유치하고 이른바 글로벌인..

2019-11-27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그림자 위로 쌓이는 오브제의 정체는?

대전시립미술관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특별전시가 꾸준히 관람객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몰입형 전시를 더욱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8개국 10명의 참여 작가들의 기획 의도와 예술세계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실파 굽타 핑크장갑 '마임조각'..

2019-11-26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핑크장갑이 보여주는 무형의 조각들

대전시립미술관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특별전시가 꾸준히 관람객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몰입형 전시를 더욱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8개국 10명의 참여 작가들의 기획 의도와 예술세계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다비데 발룰라 포르투갈 출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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