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반
2019-05-23
중요무형문화재 97호 도살풀이춤 보유자 지정과 관련해 불공정 시비가 일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후 2시 30분께 정부대전청사 남문광장에서 춤 시위가 이어졌다. 이날 춤시위를 주도한 김숙자류 도살풀이춤 보존회는 문화재청을 향해 "불공정 행정이 자행된 무용 분야 보유자 인..
2019-05-23
"세월은 막을 수 없다. 당신을 기다려 주지도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게 바로 '허무'다."-'엘리스'역 베리 코빈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5-22
국립국악원 중부분원(이하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에 공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지회도 힘을 보탠다.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내달 11일 공주시, 국악협회 충청남도지회와 유치 업무 협약서를 체결하고 유치전에 동참할 계획이라..
2019-05-22
"평생 한 사람에게만 실망하세요. 살다보면 사랑하는 순간보다 실망하는 순간이 더 많습니다. 그러니 그 사람의 실망까지도 사랑하십시오. 그럼 그 사랑은 영원할 것입니다."-'박신부'역 권해효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5-20
2019년 문화도시 지정 접수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은 2020년 지정 신청을 위해 올해는 접수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도시는 2022년까지 매년 5~10개의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자생력을 갖춘 문화도..
2019-05-20
"기억은 일종의 약국이나 실험실과 유사하다. 아무렇게나 내민 손에 어떤 때는 진정제가, 어떤때는 독약이 잡히기도 한다."-'폴'역 귀욤 고익스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5-19
"글은 물체와 같아서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이니까요."-'발렌틴'역 크리스틴 스튜어트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5-18
"바람이 불면 낙엽이 떨어진다, 낙엽이 떨어지면 땅이 비옥해진다. 땅이 비옥해지면 열매가 열린다. 차근차근, 천천히..."-내레이션 키키 키린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5-17
"그때 난 그분의 마지막 말씀을 들었다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소서.저들은 저들이 저지르는 일을 모르나이다' 그분의 말씀이 내 손의 칼을 거두어가는 걸 느꼈소."-'유다 벤허' 역 찰톤 헤스톤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5-16
인형을 매개로 한 연극 손 없는 색시가 오는 24~25일 이틀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연극 손 없는 색시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등 세계 전역에 퍼져있는 손 없는 색시 설화와 민담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한 공연이다. 기존 설화는 계모의 모함으로 양..
2019-05-16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2017 지역문학관 전문인력 및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주관처 선정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국비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올해는 국비 800만원을 확보했다...
2019-05-15
김시찬(서영대 교수)조각가의 '행복한 가족' 조각전 전시 오프닝이 15일 중도일보 5층에서 개최됐다. 행복한 가족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주요 작품인 '행복한 가족-사랑비' 등 총 15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가 특별한 이유는 기본적인 전시실이라는 공간 틀을 벗어..
2019-05-15
대전문화재단이 뿌리공원을 시작으로 2019 지역명소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지역명소상설공연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공연 예술인의 창작 및 작품발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 국악, 마당극 등 다양한 장르의 단체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2019-05-13
(사)한국도서협회 대전충남지회(지회장 조태수)가 14일부터 충청 서예 대표 작가 개인전을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3층 전시실 8개관 전관에서 대전충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수려한 글씨를 만날 수 있다. 1호실은 지원 성기순의 독좌관심 외 85점이 전시되고, 2호실..
2019-05-12
"관을 짜던 이곳은 지금 웨딩숍으로 써요. 과거에는 죽음을 담는 곳이었다면 지금 더 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공간으로 재생된거죠." 대전역에서 삼성동 방면으로, 옛 대한통운 뒷편 골목길로 들어서면 ‘정동’이 나온다.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만큼 비좁은 길, 그 길을..
2019-05-12
제31회 대전광역시미술대전의 막이 오른다. 오는 28~29일 이틀간 접수를 시작으로 심사와 시상식을 거친 후 6월 5일부터 대전시립미술관에서 1·2·3부로 나눠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전광역시미술대전은 전문작가로의 등용문이다. 올해 31회째를 거치면서 명실공히 중부..
2019-05-10
[3.1운동 100년 다시보는 대전형무소 100년] 4. 대전형무소 출발 5월 8일
우리는 대전형무소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대전 중구 목동 일대에 세워진 일제식 교도소라는 것, 일제 강점기부터 민주화 운동까지 약 67년 간 운영 됐다는 것, 안창호, 여운형,..
2019-05-09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았지만,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기본 관광 인프라 시설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한국관광협회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집계한 전국 관광사업체 현황을 살펴보면 대전의 관광사업체는 총 825곳이다. 전국 17개 시도의 관광사업체가..
2019-05-09
[3.1운동 100주년 다시보는 대전형무소 100년] 6. 전문가에게 듣는다
대전감옥이 신설된 것은 1919년 5월 8일 조선총독부령 제86호에 의해서다. 사방의 벽돌담이 설치되었으며, 감방 3동과 공장 2동, 정문, 신축공장과 검신실 등이 1922년까지 차례로..
2019-05-09
대전시립합창단이 제143회 정기연주회 푸치니 대영광송(Messa di Gloria)을 오는 28일과 30일 대전과 서울에서 한 차례씩 선보인다.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빈프리트 톨의 지휘로 테너 김세일, 베이스 우경식,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연주한다. 이번 정기연주..
2019-05-09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제6회 이응노미술대회를 성료하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400여 명의 전국 초등학생이 참가했고 신청자 대비 현장 참여율이 90%에 달했다. 특히 참가자 중 비대전권 학생들의 비율이 약 10%를 상회하는 등 전국적인 교육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019-05-08
"빨간벽돌과 판옵티콘 구조의 감옥은 일제감옥의 전형적인 구조다. 일제는 대전에 감옥을 신설하기 위해 1917년부터 치밀한 준비를 해 왔음을 자료를 통해 확인했다." 대전형무소 100년을 기념하는 ‘대전시 근현대 역사문화사업에 대한 평가와 제언’ 심포지엄이 8일 옛 충남..
2019-05-08
[3.1운동 100주년 다시보는 대전형무소 100년] 5. 산내 희생자 유족을 만나다
아들은 아버지보다 곱절의 인생을 살았고, 여동생은 희미해진 오라버니의 사진을 보며 그리움 담아 시를 쓴다. 이유도 모른 채 끌려간 가족들, 이들의 슬픔을 누가 알아줄까. 대전..
2019-05-07
대전시립극단 설립이 본궤도에 오른다. 대전시립극단 설립을 위한 공청회는 오는 10일 대전 NGO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를 계기로 대전시는 2020년 시립극단 창단을 준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지난해 10월 대전연극협회, 대전민예총, 연극협회..
2019-05-07
사단법인 대전공공미술연구원이 상업콘텐츠 분야에서 입주해 활동할 창작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대전공공미술연구원은 대전시 동구 역전길과 정동길에서 마을미술프로젝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창작자는 회화, 공예,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