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 명의 전국 초등학생이 참가했고 신청자 대비 현장 참여율이 90%에 달했다. 특히 참가자 중 비대전권 학생들의 비율이 약 10%를 상회하는 등 전국적인 교육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의 대표이미지와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활용해 창작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는 군상 바람개비, 꽃잎물들이기, 글자가 하늘높이 등 가족체험행사와 어린이 합창단, 뮤지컬 등 무대행사가 개최됐다.
제6회 이응노미술대회는 김서윤(봉명초3)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정재영(배울초6), 한승우(삼육초2)다.
우수상과 장려상, 특별상과 입선, 특선 등 119명의 참가자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전시회는 없고, 6월 1일부터 이응노미술관 안내데스크에서 미술대회 입상자 도록을 발간해 제공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