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천식 박사,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 김시찬 교수, 김보연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조인혁 대전조각가협회 이사장. |
행복한 가족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주요 작품인 '행복한 가족-사랑비' 등 총 15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가 특별한 이유는 기본적인 전시실이라는 공간 틀을 벗어나 신문사에서 열리는 전시라는 점이다.
김시찬 조각가는 "이 자리에 전시를 할 수 있게 공간을 내어주신 중도일보에 감사하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작가들에게도 중도일보의 전시 공간을 제공해주면 새로운 전시의 장이 마련될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연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은 "제자인 김시찬 교수가 한국의 조각을 이끌어 가는 중진이 됐다는 점에서 기쁘다. 오늘 이런 공간에서 좋은 작품을 통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롭다. 창의로운 공간이 주는 기운이 이곳을 방문하는 관객들에게도 좋은 기운을 전해주지 않을까 싶다"고 축사를 전했다.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은 "김시찬 교수님의 행복한 가족 사랑비를 축하드린다. 협소한 공간이지만 우리 회사 실내도 이렇게 전시공간이 될 수 있다니 놀랍고 기쁘다. 중도일보 가족이 이 전시를 통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시찬 작가의 전시는 중도일보에서 8월까지 이어진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