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2012-06-24
● 예도 '선녀씨 이야기' 대상
연극 분야의 최고 수준을 가리는 전국연극제에서 대전 대표로 출전한 극단 앙상블이 금상(문화관광체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광주 문화예술회관과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연극제에서 대전 대표팀으로..
2012-06-21
최근 매각된 옛 산업은행 대전지점(등록문화재 19호) 활용방안과 관련해 대전문화단체가 의견을 모았다.
21일 대전문화연대에 따르면 공간적 특성과 역사성 등 문화적 활용도가 높은 산업은행 건물을 다비치안경이 매입함에 따라 추후 활용방안과 관련해 내부 논의를 했다...
2012-06-20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한국지역문화지원협의회 중부권 문화사랑방'을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장태산 자연휴양림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중부권 문화사랑방은 중부권 문화재단의 문화행정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문화예술의 지역 간 교..
2012-06-20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아직도 붓을 들면 영혼과 더불어 걸작을 내놓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아무리 세상이 젊어졌다 하지만 일흔은 분명 인생의 황혼기다.
하지만, 이 나이에 여전히 현장에서 황혼의 열정을 불태우는 노 화백이 있다.
그 주인공..
2012-06-20
● 옛 산업은행 건물 낙찰
잇따라 유찰이 반복됐던 옛 산업은행 대전지점(등록문화재 19호)을 다비치안경원이 매입함에 따라 향후 활용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의 대표 근대건축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산업은행 건물이 20일 8차 공개입찰을 통해 최초 예정가액..
2012-06-20
흔히들 원도심을 찾는 사람들이 뷰파인더 속에 담아가는 풍경은 바로 화려한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쇼핑센터와 음식점들이 즐비한 모습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이 곳에 대전의 문화와 예술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젊은 예술가들이 둥지를 틀었다.
중구 대흥..
2012-06-20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
21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중구 문화원에서 열리는 '제23회 대전 공예가 협회' 전이 바로 그것. 공예는 인간의 삶 속에서 사용되는 범위가 무한하며,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왔다. 우리의 삶..
2012-06-20
대전시립합창단은 전국 작곡공모를 통한 엄선된 곡들을 모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제9회 한국창작음악합창제'를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 무대에 올린다. 한국 합창의 발전과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발ㆍ보급하고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역량있는 작..
2012-06-20
교과서에 나오는 신비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마당극으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다음 달 3일부터 8일까지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이야기' 가 바로 그것.
총 9편의 신화이야기 공연 레퍼토리를 가진 우금치는 이번에 교과..
2012-06-17
● 본상 안동숙 화백
- “예술세계 뜻 잇는 작가될 것”
제10회 이동훈 미술상 본상을 수상한 오당(吾堂) 안동숙(91ㆍ사진)화백은 “한국화단에 큰 업적을 남긴 이동훈 선생을 기리기 위한 이동훈 미술상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작품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 화..
2012-06-17
● 이동훈 미술상 시상식
제 10회 이동훈 미술상이 지난 15일 오후 2시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려 본상에는 안동숙(91)화백, 특별상에는 김병진, 정재성 작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본사 김원식 사장을 비롯해 염홍철 대전시장, 이상태..
2012-06-14
제 10회 이동훈 미술상 기념전과 시상식이 15일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리는 시상식에는 제10회 이동훈 미술상 본상을 수상한 안동숙 화백과 특별상 수상자 등을 비롯해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어 지난해 본상 수상자인 변..
2012-06-13
오는 10월 개관예정인 대전역사박물관 조직체계를 놓고 곳곳에서 말들이 많다. 타 시ㆍ도에 비해 낮은 관장 직급과 관리 인력 부족 등으로 그 위상을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역사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4996㎡) 규모로 총사업비..
2012-06-13
때론 숙연하고, 때론 야성으로 포효하고 내려놓았던 인생의 흔적에 고개도 떨구었던 박완규. 최근 TV 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비추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로커 박완규가 대전을 찾는다. 박완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하망연(何忘演)'이란 이름으로 잊을..
2012-06-13
회화, 드로잉, 콜라주가 혼합된 종이작업의 특징을 잘 풀어낸 이갑재의 개인전 '가벼움의 시대 Light times'가 대전 롯데갤러리에서 열린다.
1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 작가의 개인전은 6년 만에 열리는 전시다. 가볍지 않은 건축적인 요소를 밝고 선명한 종..
2012-06-13
'호접지몽(胡蝶之夢)'은 '물아(物我)의 구별을 잊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로, 장자(莊子)가 꿈에 나비가 되어 즐기는데, 나비가 장자인지 장자가 나비인지 분간하지 못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호접몽(胡蝶夢)'이라고도 한다.
장자는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로 성은..
2012-06-13
무대뒤 이런 웃음폭탄이…
▲노이즈 오프(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 홀 16~27일)=영국의 소설가 겸 희곡작가 마이클 프레인의 대표작 '노이즈 오프'가 강력한 웃음 폭탄을 장착하고 5년 만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연극 '노이즈 오프'는 극중극인 '빈집 대소동'을 공연하면..
2012-06-12
대전문화재단에 대전문학관 전담운영팀과 창립기념일이 신설된다.
토요일을 유급휴일로 인정하고 직원 처우도 대대적으로 개선된다.
재단은 12일 오전 11시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제2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심의, 의결했다.
우선, 대전문학관 개관..
2012-06-06
대전시립교향악단 제2악장으로 활동했던 로드리고 푸스카스(38ㆍ사진)가 이달 말로 대전시향을 떠난다.
6일 대전시향에 따르면 로드리고의 계약만료기간이 오는 6월이지만, 이미 지난달 개인적인 이유로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로드리고는 오는 6월 말 대전을 떠나 '인..
2012-06-06
1950~60년대 대전미술을 이끌었던 작가들의 활동을 살펴보는 '대전미술아카이브 2012, 1950~60년대 고교미술 활동'전이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열린다.
대전시립미술관은 당시 신문기사, 전시리플릿, 방명록, 사진 등 자료 150점과 활동작가의 작품을 한눈..
2012-06-06
'대전 문화예술 1번지'라 불리는 대전의 원도심 중구 대흥동 일대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창조되고 있다. 근대 문화유산과 수십 년의 세월이 그대로 멎은 듯한 거리, 젊음의 생기가 어우러진 이곳에 문화예술의 향연이 더해지고 있다. 과거부터 화랑과 표구사 등이 즐비했던 원..
2012-06-06
“취임 후 첫 연주회입니다. 새로운 꿈,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공연이 될 것입니다.”
김덕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취임연주이자 제18회 정기연주회가 8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중학생..
2012-06-06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미래의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예비 스타들의 등용문인 유망주 발굴콘서트를 연다.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신인연주자 발굴시리즈 I 유망주 발굴콘서트'는 지역 음악인 발굴 목적으로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2012-06-04
나는가수다(나가수) 시즌2에서 '5월의 가수'로 선정된 로커 박완규의 잊을 수 없는 천상의 목소리가 대전의 밤하늘에 울려 퍼진다.
박완규는 지난 시절 굴곡진 삶에 대한 절실함과 애절함을 잊지 않으며 노래를 부른다는 '잊을 수 없는 공연, 하망연(何忘演)'으로 오는..
2012-06-03
[긴급점검 표류하는 대전문화재단] 하. 문화예술계의 제언
문화예술계는 대전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해서 '중장기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과 소통을 원활히 하는 방안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전문화재단이 단순히 기금만 분배하는 기관이 아닌 대전문화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