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예 참 멋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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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공예 참 멋을 담다

제23회 대전 공예가협회展 오늘부터 대전 중구문화원

  • 승인 2012-06-20 14:08
  • 신문게재 2012-06-21 1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

▲ 유경자 作
▲ 유경자 作
21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중구 문화원에서 열리는 '제23회 대전 공예가 협회' 전이 바로 그것. 공예는 인간의 삶 속에서 사용되는 범위가 무한하며,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왔다. 우리의 삶 속에서 분리될 수 없는 공예의 특성은 우리의 대표되는 생활미술이자, 미술문화의 긍지라 할 수 있다.

중부권의 대도시인 대전은 뚜렷하고 확고한 작가관을 갖춘 중견공예인이 많은 지역으로 우리 지역의 자랑이며 역량 있는 신인공예인이 배출되어 합류하고 있다. 이러한 역할의 산실로서의 중심에 있는 대전공예가 협회는 지역 공예문화의 발전에 앞장 서고자 1990년 대전의 숨결 전으로 시작해 1999년 공예가 협회 전으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까지 매년 정기전을 열고 있다. 공예가 협회에 소속된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각자 다양한 개성을 담아내는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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