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2005-09-23
이주성 국세청장은 22일 “경기회복 지연, 환율 하락 등으로 인해 올해 세수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법인세 등 직접세의 경우 전년도 기업실적 등이 반영돼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없으나 부가가..
2005-09-23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1200선을 넘었으나 이를 지켜내지 못하고 1200선 눈앞에서 '분루'를 삼켰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30포인트(0.28%) 오른 1199.97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연일 최고치 경신으로 커진 심리적 부담, 허리케인..
2005-09-22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 종합주가지수가 3일째 강세를 이어가며 12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98포인트 낮은 1187.95로 출발한 뒤 장초반 혼조를 보였으나 오전 10시 이후 오름세를 굳혀 결국 5.74포인트(0.48%) 오른..
2005-09-22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75%로 0.25% 포인트 인상했다.
FRB는 이날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 0.25% 포인트 인상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9, 반대 1로 가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2005-09-22
은행들의 고금리 경쟁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등 대형 시중은행의 가세로 전면전 양상을 띠고 있다.
2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확정금리형 정기예금과 코스피200 지수에 연동, 금리가 결정되는 주가지수연동예금(ELD)의 복합상품인 ‘e-챔프 2호’를 오는 29일까지 판매한다..
2005-09-21
충청하나은행(대표 최임걸)은 최근 양도성 예금증서(CD), 국고채 등 시중금리 상승을 반영, 1년제 정기예금 및 수시입출금식 예금인 MMDA 상품에 대해 특별금리를 지급한다.
1년제 정기예금을 1억원 이상 가입하는 개인 및 법인에게는 이전보다 0.5%포인트 상승한..
2005-09-21
생계형 신불자 이달까지 마감
자영업 7%. 청년층 17% 그쳐
6개월 일정의 생계형 신용불량자 대책이 이달 말로 종료되는 가운데 대상자들의 신용회복 신청이 여전히 저조하다. 이에 따라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서둘러 신용회복 신청 절차를 밟아야 혜택을 볼..
2005-09-21
유가, 美 폭풍 탓 급등
6자회담 타결에 따른 증시 리스크 축소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단숨에 1190선을 넘어섰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추석 연휴전인 지난주말보다 17.89포인트 높은 1191.11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유지해 결국 16.80포인트(1.43..
2005-09-20
다음달 18일부터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들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 금리 할인이 실시된다.
19일 한국주택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18일 이후 실행되는 모기지론 가운데 차주의 연 소득이 1800만원 초과 200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0.5%포인트의 금리..
2005-09-16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동양오리온투자증권(대표이사 박철원)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동양오리온투자증권은 15일 대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동양종합금융증권(주)과의 합병을 의결했다.
합병 기일은 다음달 1일이며 정식 합병 등기는 다음달 4일경 이뤄질..
2005-09-15
부도금액 88억원 크게 늘어
지난달 중 대전·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8월중 대전·충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부도율은 0.24%로 전월(0.16%)에 비해 0.08%포인트 상승했다...
2005-09-15
우리나라의 부동산 보유세 비중이 세계 주요국에 비해 낮은 반면 거래세 비중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주요국 부동산 세제 비교’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우리나라 부동산 보유세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0.6%로 영국(3.3%), 미국(2...
2005-09-14
외환은행과 국민은행, 씨티은행이 상반기 은행 민원발생 평가에서 하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3일 국내 168개 금융사 중 민원발생이 거의 없는 73개사와 자산규모가 적은 23개사를 제외한 95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금융민원 건수와 자산규모, 고객수 등..
2005-09-13
우체국 예금 감소세 전환
정부의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부동산 자금이 증시 등으로 빠져나가면서 대전?충남지역 비은행기관의 수신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12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7월 중 대전·충남지역 비은행기관 여·수신 동향(잠정)’에 따르면 수신의 경..
2005-09-13
올해 추석자금 수요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행은 12일 올해 추석자금 수요(추석 전 10영업일간 기준)는 3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4조1000억원보다 3000억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소비심리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2005-09-13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 인수된 제일은행이 12일 47년만에 간판을 교체하고 ‘SC 제일은행’으로 공식 출범했다.
SC 제일은행은 이 날 전국 407개 영업점의 간판과 로고를 새로운 로고로 교체하고 향후 비전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SC 제일은행의 미래 모습을..
2005-09-12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05년 콜센터 서비스 품질지수 1위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하나은행 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상담원이 직접 고객의 문의에 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91%의..
2005-09-10
종합주가지수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1150선을 넘어섰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대비 7.24포인트(0.63%) 오른 1152.50에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 증시의 약세소식에 그간 급등세로 사상 최고점을 뚫은데 대한 심리적 부담이 겹치며 오..
2005-09-10
충남도내 농협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간 합병 전략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9일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에 따르면 올 들어 관내 4개 농협이 조합원 투표를 거쳐 2개 농협으로 통합하자고 결정한데 이어 6개 농협도 이달 말까지 3개 농협으로 통합하기 위한..
2005-09-10
韓銀, 출국 급증. 환율 따른 지출확대 탓
해외여행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 2/4분기 신용카드 해외 사용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 4~6월 내국인의 신용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9억7..
2005-09-09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8일 콜금리를 연 3.25%로 현 수준에서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콜금리는 지난해 11월 연 3.50%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된 뒤 10개월째 동결됐다.
한편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경기상황이 호전되면 다음달..
2005-09-08
7일 종합주가지수가 11년만에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신기원을 열었지만 정작 각 증권회사의 객장은 평소와 다름없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과거 1000을 넘을 때마다 새로운 투자자들이 신규 계좌를 트기 위해 객장에 몰려들었던 것과는 비교되는 것.
이는 홈트레이딩시스..
2005-09-08
거래소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81%, 20.34 오른 1142.99로 장을 마감해 지난 94년 11월 8일 1138.75 이후 10년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물론 증시 도입후 2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2005-09-06
정부의 부동산 과열 억제책으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두달째 둔화되고 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8월31일 기준 국민·하나·우리·신한·조흥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취급액은 95조2557억원으로 7월의 94조5497억원에 비해 0.74% 늘어나는..
2005-09-05
韓銀, 비제조업은 부진 여전
지난달 대전·충남지역 제조업의 체감경기 부진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기업경기조사(BSI)’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업황BSI는 84로 전월(79)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