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콜금리는 지난해 11월 연 3.50%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된 뒤 10개월째 동결됐다.
한편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경기상황이 호전되면 다음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임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박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금통위는 이제 통화정책의 점진적인 방향조정을 검토해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번 금통위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했다”면서 “그러나 불확실성이 있다고 보고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