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오리온투자증권은 15일 대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동양종합금융증권(주)과의 합병을 의결했다.
합병 기일은 다음달 1일이며 정식 합병 등기는 다음달 4일경 이뤄질 예정이다. 합병비율은 1(동양오리온투자증권) 대 0.0743(동양종합금융증권)으로 동양투증 보통주 1주당 동양종금 주식 0.0743주가 교부되며 교부된 합병신주는 다음달 17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관계자는 “대전 연고의 동양오리온투자증권은 사라지지만 증권업, 종금업, 투신업이 결합된 고객예탁자산 23조원 규모의 초우량투자은행으로 거듭나 지역발전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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