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4-07-25
"몸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느낄 때 참고 견디려 하지 말고, 일단 서늘한 그늘에서 휴식과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낮 최고기온이 체감기온 35도 이상의 폭염경보가 발효될 정도로 상승하면서 자신의 신체 건강을 수시로 살펴야 한다는 게 응급의학과 전문의 권유다. 참고 견..
2024-07-25
대전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는 25일 TJB 7층 회의실에서 바람직한 아동학대 언론 보도를 위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회장 황윤성)',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허애지)', '대전광역시아동보호..
2024-07-25
경찰이 최근 대전 서구청 비서실장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7월 22일 둔산경찰서가 현직 서구청 비서실장 개인에게 영장을 발부하고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비서실장이 현재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상태"라며 "압수..
2024-07-25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화재가 발생해 관중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25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8분께 중구 대사동 한화이글스파크 야구장 외야 관중석 상층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이글스파크 직원에 의해 5분 만에 자체 진화됐지만, 화재로 인해 관중..
2024-07-24
피서철인 최근 서해안에서 조개 등 어패류를 캐다가 고립되는 '해루질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0시 58분께 보령시 대천항 일대에서 고립된 해루질 객 3명(70대, 보령 거주, 남2·여1)을 구조했다. 이들은 전날인 23일..
2024-07-23
폭우가 휩쓴 하천에 시민들의 침수 피해 외에도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자전거도로 등의 기반시설 복구비가 추가로 소요될 전망이다. 범람을 대비한 하천 내 여유공간에 갖가지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게 예산 낭비를 초래한다는 지적부터 시민들이 친숙하게 찾는 하천 편의시설 조성과..
2024-07-23
친구에게 음주운전을 유도한 후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돈을 뜯어낸 20~3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공동공갈 등 혐의로 주범인 30대 A 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으며, 공범인 20대 B 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20대..
2024-07-23
아리셀 참사가 일어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리셀 사측의 교섭 회피와 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대전 노동계도 사고 진상규명과 참사 재발 방지책 마련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 대전본부와 중대 재해 없는 세상 만들기 대전운동본부는 23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
2024-07-23
충남 보령시 독산해수욕장 해안가 인근에서 40대 남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23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보령시 독산해수욕장 인근을 산책 중이던 행인이 해안가에 떠밀려 온 A 씨(보령거주 40대)를 발견 후 신고해 해경과 소방당국이 출..
2024-07-22
노래방에서 자신에게 술 먹고 시비를 걸었다며 다른 이용객을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래방 이용객이었던 A씨는 6월 28일 0시 50분께 대전 중구 유천동 한 노래방 건물..
2024-07-22
집중호우 시 싱크홀, 침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노후 하수관로가 대전 지역 내 6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대전에 설치한 지 20년이 지난 노후 하수관로 연장은 전체 하수관로 연장 3645㎞ 중 2289㎞으로 집계됐다. 전국..
2024-07-21
대전서부경찰서와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수해 복구 중인 용촌동 등을 찾아 절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자립식(태양광) 이동형 CCTV를 설치했다. 피해 복구 중인 해당 지역에 외부인의 출입 늘어 범죄 발생에 대한 주민 불안이 높아졌다는 의견을 접수한 구봉지구대와 함께..
2024-07-21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8월까지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보훈 가족 특별점검과 위문을 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공무원과 보훈복지인력이 함께 현장점검반을 편성한다.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독거·고령 보훈대상자 30여 가구를 집중 관리한다...
2024-07-19
궁극적으로 국민 안전 증진에 기여하는 '소방 신기술·신제품' 지정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지정 기업들의 규모로 볼 때, 지정 이후 정부 차원의 후속 지원 없이는 애써 만든 신제품·신기술이 사장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한다. 7월 19일 소..
2024-07-18
18일 대전·세종·충남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오후 3시 기준 총 281건의 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충남에서는 주택과 학교 건물이 침수돼 주민들이 고립되는 등 피해신고가 잇따랐다. 충남도와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오..
2024-07-18
호우 특보가 내려진 충남 지역에 침수, 정전 등 비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18일 충남도와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배수요청, 수목 제거 등 총 1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7시 31분께 서산 대산읍 대로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2024-07-17
지난 10일 수해를 입은 대전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 일부 주민들이 침수 피해 원인 중 하나로 인근에 조성 중인 평촌산업단지를 지목하고 있다. 홍수 완충 역할을 해왔던 대규모 논 부지에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많은 빗물이 하천으로 유입돼 유량과 유속이 급증했다고 보고 있..
2024-07-17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던 대전·세종·충남에 총 253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1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충남에는 나무 쓰러짐, 주택 침수 총 213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충남지역 6개 시군 마을 주민 110여..
2024-07-16
수해를 입은 대전 서구 정뱅이마을 긴급 복구 작업이 6일째 이어지고 있다. 계속되는 장맛비 탓에 작업 기간은 열흘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서구청에 따르면, 7월 10일부터 파손 전신주 복구작업, 침수 주택 폐기물 정리, 진흙 제거 작업 등 마을 주택과 도로..
2024-07-16
집중호우가 내린 7월 10일 대전 유등교 상판이 내려앉은 것을 처음 발견하고, 안전을 위해 신고한 시민이 표창장을 받았다. 대전경찰청·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유등교 침하 현상에 대해 경찰에 최초 신고한 서구 관저동 주민 김기호(44)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2024-07-16
17일 대전·세종·충남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6일 늦은 새벽(04~06시)에 충남 남부부터 비가 시작된 비는 오전(09~12시)에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강수량은 30~8..
2024-07-16
대전 서구에서 논을 살피러 갔다가 실종된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3분께 용촌동 일대 갑천 상류 보 인근에서 A 씨(80대)의 시신이 발견됐다. 평촌동에 거주 중인 A 씨는 전날인 15일 오후 아내에게 "논에 물..
2024-07-15
폭우가 쏟아진 7월 10일 새벽 충청권 하천에 설치된 123개 수위 관측소 중 33곳에서 홍수경보가 발령되는 수위를 넘어섰고, 18곳에서는 사실상 홍수 수준까지 물 높이가 치솟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마을 전체가 침수된 대전 서구 기성동 관측소에서는 제방유실과 상관관계를..
2024-07-15
대전 유성구의 인구가 36만 명을 넘기면서 늘어나는 치안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성경찰서 업무 과중에 유성에 경찰서 추가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많은 예산과 인력이 필요해 신설은 추세에 맞지 않다는 견해도 있어 의견이 분..
2024-07-15
2024년 세종시 산울동(6-3생활권) 리첸시아 파밀리에와 집현동(4-2생활권) 자이에 이어 또 다시 산울동 파밀리에 더 파크(전 세종안단테) 내 하자가 수면 위에 올라오고 있다.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올 초부터 비상대책위와 금호·신동아건설 사이에서 하자 논란을 가져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