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서-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 내 4인 이하 소규모 제2금융기관 11곳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를 설치한 모습. (사진=서부서 제공) |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서구에서 발생한 제2금융권 은행 강도 사건 발생 후 원인 분석에 따라서다. 향후 관련 사건의 추가 발생 예방과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추진됐다. 서구청의 협력으로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해 설치했다.
서부서는 금융기관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 취약 금융기관 종사자에 휴대용비상벨 36개도 지원했다. 이달 16일부터 내년 2일까지 예정된 연말연시 특별방범 활동 기간에는 가시적 순찰 등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육종명 서부경찰서장은 "서부 경찰은 범죄 예방이라는 경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지역주민께서 평온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촘촘한 맞춤형 치안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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