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끝났다"…윤석열 탄핵안 가결 후 다시 열린 대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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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끝났다"…윤석열 탄핵안 가결 후 다시 열린 대전 집회

21일 대전 은하수네거리서 17차 시민대회
시민 600명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촉구해

  • 승인 2024-12-22 11:42
  • 수정 2024-12-22 12:43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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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첫 주말을 맞은 21일 대전 서구 은하수네거리에서 열린 17차 대전시민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윤 대통령의 조속한 체포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 후 대전과 충남에서 다시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는 21일 오후 4시께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 일대에서 '윤석열 구속 파면, 국민의힘 해체 촉구 17차 대전시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체감기온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무릅쓰고 거리에 나온 600명의 시민들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 내란에 동조했다며 국민의힘 해체와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 국무총리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구김본희 충남대 학생과 박철웅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 공동의장, 김병준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일반지부장 등 시민들과 교수, 시민사회단체의 단상 위 발언도 이어졌다. 집회 후 참여자들은 은하수네거리부터 큰마을네거리 일대를 행진했다. 행진하며 H0T의 '캔디', GOD의 '촛불 하나'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같은 날 한때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천안시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도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탄핵 인용 촉구집회가 열렸다.



한편,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께 윤석열 구속·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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