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신문
2021-01-31
2021년 신축년의 새해가 코로나 여파에도 어김없이 다가왔다. 코로나로 인해 고향에 방문할 수 없어 말레이시아에 사는 가족들이 더더욱 그리워진다. 말레이시아는 여러 민족이 사는 다양한 문화의 나라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중국 복건성에서 이주해 오셨고, 나는 말레이시..
2021-01-31
한국에서 새해 신년운세를 많이 보듯이 중국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사주팔자, 관상, 점등을 믿는 사람들이 보편적이다. 특히, 중국인들은 원숭이띠를 선호하는 편이다. 원숭이띠에 태어난 아이는 매우 영리하고 재주가 많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숭이띠에 출산을 하는..
2021-01-31
사람들은 욕심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가? 욕심은 지나쳐도 문제가 되고 없어도 문제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 적당한 욕심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장래희망은 곧 나의 욕심이었다. 무용가, 의사, 교사, 음악가, 경찰, 조종사, 기..
2021-01-27
동대전초등학교 3학년 천예진(카자흐스탄) 비래초등학교 5학년 임정빈(인도네시아) 새뜸유치원 남채리(일본) 삼육초등학교 1학년 박경빈(중국) /유아려 명예기자
2021-01-27
몽골 겨울의 온도는 ?40도까지 떨어지기 일수이기 때문에 야외에서 작업을 하는 것은 엄청난 양의 에너지 저장을 요한다. 따라서 겨울에는 지방과 열량이 높은 음식을 즐겨 먹는다. 몽골 사람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먹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말고기 마늘..
2021-01-27
세쓰분은 일본에서 입춘의 하루 전날을 가리킨다. 예전에는 입춘, 입하, 입추, 입동 등 한 계절이 끝나고 새로운 계절을 시작하며 기후가 바뀌는 시기를 의미했지만 현대시대에는 입춘 전날만 지칭한다. 세쓰분은 매년 2월 3일 경에 해당되며 과거 36년 동안 2월 3일이 세..
2021-01-27
대전시 최초 마을 역사관인 관저마을역사관이 대전 서구 관저동에 개관했다. 지난 4월 사회적 기업 모두의 책 협동조합에서 기획하고 지난달 8일 온라인으로 개관식을 진행하였다. 관장인 정재홍 전 구봉신협 이사장 외에도 10여명의 지역인사와 대학박물관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
2021-01-27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꼭 1년이 되었다. 이제는 집을 나설 때 마스크를 챙기는 것은 기본, 발걸음 하는 곳마다 손 소독-체온 확인-문진표 작성이라는 절차가 당연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콕생활이 길어지면서 비대면 문화도 자리 잡았다. 가장 대표적인..
2021-01-20
센터 선생님, 안녕하셨어요? 다들 건강하신가요. 2020년이 벌써 지나고 2021년 새해입니다. 생각해보니 작년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겨내자고 집 위주로 지냈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센터에 가지 못해서 선생님을 뵙지 못했습니다. 선생님들 너무 뵙고 싶습니다. 선..
2021-01-20
안녕하세요? 2021년 새로운 명예기자가 된 몽골에서 온 유라입니다. 한국에 와서 일을 하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고, 선물 같은 아들을 얻었습니다. 지금은 세 식구가 되었지요. 제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생활을 하면서 모르는 게 많이 있었지만 중구다문화가족지..
2021-01-20
안녕하세요? 저는 캄보디아에서 온 결혼 10년차 되는 진고은입니다. 제가 2021년에 새로운 명예기자가 되어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전에 지역아동센터에서 2년간 20명 정도되는 학생들의 식사를 책임졌고, 현재는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으로 일하러 온 캄보디아 근로자..
2021-01-20
1. 자기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근무 중인 이중언어코치 풍티안입니다. 2. 이중언어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이중언어 교육은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언어를 사용하면 아이들이 창의성과 의사소통 능력이 발달하는 인지적인 장점이..
2021-01-20
코로나19의 확산이 다시 심해지면서 피해를 보고 있는 가족들이 많아지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교육·보육 기관이 축소 운영하고, 아이가 감기 증상만 있어도 집에서 관찰하라고 하니 아이를 돌보는 일이 더욱 힘든 일이 될 수밖에 없다. 안 그래도 직장을 다니면..
2021-01-20
대전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자조모임 ‘꽃길’이 있습니다. 남편과 사별한 한부모 결혼이주여성들의 모임으로,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꽃길 대상자들에게 사랑꾸러미를 전달했습니다. 사랑꾸러미는 감자, 달걀, 돼지갈비, 만두, 김 등의 식재료 물품으로 코로나19를 겪고..
2021-01-18
일본에서는 양력 1월 7일(인일절)에는 ‘나나쿠사 죽’(7가지 풀 죽)을 먹는 풍습이 있다. 인일은 말 그대로 사람의 날이라는 뜻으로 고대 중국에서는 설날은 닭, 2일은 개, 3일은 멧돼지, 4일은 양, 5일은 소, 6일은 말, 7일은 사람의 날로 각각 점을 치고 8일..
2021-01-18
오늘은 중국 영화를 하나 추천하고 싶다. 영화 제목은 '나는 약신이 아니다'로 사실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각색했다. 주인공인 성용이라는 사람이 인도에서 가짜 약을 밀반입해 백혈병 환자들에게 판매한다는 내용으로 불법이지만 약효를 인정받아 많은 백혈병 환자의 생명을 구하게..
2021-01-18
네팔을 대표하는 미틸라 아트는 카트만두에서 남동쪽으로 약 225km 떨어져 있는 자낙푸르 지역에서 그려지고 있는 회화이다. 자낙푸르는 테라이 지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네팔에서 일곱 번째로 큰 도시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틸라 아트는 자낙푸르의 ‘마이틸리’ 지역..
2021-01-18
베트남에서 겨울이 오면 가장 생각나는 간식이 ‘반 쪼이 따우(Banh troi Tau)’다. 추울 날씨에 따뜻한 반 쪼이 따우를 들고 매콤한 생강 냄새를 맡으면 이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중국에서 유래한 간식으로 ‘쪼이’는 표류하다, 흐르다, 둥둥 뜨다 라는 뜻이고 ‘..
2021-01-18
태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가순선, 이하 다문화센터)는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의 가족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통번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센터는 군내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가족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에..
2021-01-18
새해가 밝았다. 올해 겨울철에는 오랜만에 눈이 많이 오는 것 같다. 특히, 태안읍의 주산인 백화산에 눈이 쌓인 모습을 보면 나의 고향인 일본 니가타현 죠에츠시가 생각난다. 일본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다. 내가 어렸을 때는 아침에 일어나면 1m~2..
2021-01-18
최근 전국에 폭설이 내리면서 안전이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겨울철의 미끄러운 도로는 차량의 운전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잦은 사고로 이어져 모두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어야 한다. 우선,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해 빙판 및 눈길의 접착 성능을 높이기 위해 운전의 안전성을..
2021-01-1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나흘 연속 500명 안팎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1000명대를 오르락내리락 했던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확진 속도가 줄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 역시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났다고 평가하면서도 이제 겨우 ‘감소 초기단계’라..
2021-01-15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15일 논산시민 150가정을 대상으로 비대면 쌍방향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언택트 가족 파티’를 진행했다. ‘언택트 가족 파티’는 가족에게 전하는 칭찬 릴레이, 코로나19 극복 영상 공모전,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천 등의..
2021-01-15
행복이란 ‘생활에서 기쁨과 만족감을 느껴 흐뭇한 상태’라고 말한다. 행복(happiness)의 본뜻은 행운(good fortune)이다. 행복(happiness)과 우연한사건(happening)의 어원인 ‘hap’은 ‘우연’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행복이라고 하는..
2021-01-15
2021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지난 1월 9일 인도네시아에 추락 사고가 일어났다. 오후 2시 36분 자카르타 외곽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62명을 태우고 폰티아낙을 향해 이륙한 뒤, 4분 후 순식간에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Boeing 737-500 여객기는 사고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