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적한 곳에 나아가 운동을 하기로 결심했는데, 밖에 나와 산책길이나 공원에서 운동을 하면 기분 전환도 되고 훨씬 좋다.
그렇게 해서 선택한 곳이 논산시민공원이다. 비가 오기 전이라 벚꽃이 아름답게 만개하여 사진으로 기록해두기도 했다.
보통 집에서 시민공원까지 30분 정도 걸리는데 공원을 천천히 돌다보니 시간이 훨씬 더 소요되었다. 오랜 기간 동안 코로나 19 때문에 답답하고 힘들겠지만 주변의 한적한 명소를 찾아가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것을 추천해본다.
논산 시민공원을 가 본적이 있나? 시민공원에는 벚꽃뿐만 아니라 튤립, 소나무 등 곳곳에 꽃과 나무가 펼쳐져 있고, 그리고 뒤로 걸어가면 물이나 같은 호수가 보인다. 깨끗한 물속에는 물고기가 살고 있고 그 주변에는 인공 폭포가 있다. 밤이 되면 인공 폭포에 장식하는 조명이 있어서 시민공원이 훨씬 빛나 보인다.
논산시민공원에서는 곳곳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음악과 주변의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자연의 소리, 아름다운 꽃 과 풍경을 느끼며 건강과 행복을 얻어가면 좋을 듯 싶다.
논산 = 이스나르띠얀다니 명예기자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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