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다문화] 인도네시아 따식말라야 '제주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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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다문화] 인도네시아 따식말라야 '제주파크'

한국 온 듯한 생생한 분위기

  • 승인 2021-04-19 09:58
  • 수정 2021-05-18 14:32
  • 신문게재 2021-04-19 11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4월 논산(인도네시아) 이스나르 띠얀다니 - 제주파크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드라마와 K-pop 팬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한류열풍이 불고 있다.

인도네시아 관광지 곳곳엔 한국과 유사한 모습의 카페, 식당, 푸드 트럭 등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 반둥 시에는 한국음식을 파는 한식당이 있으며, 메뉴판 또한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다. 반둥 시 백화점에는 한국식의 분식을 파는 코너도 존재한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한국여행을 가지 못하는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을 위해 한국의 북촌한옥마을과 유사한 모습을 띤 관광지가 생겨났다. 3월 마지막 주 개장으로 최근에 만들어졌으며 반둥시와는 약 3시간 정도로 떨어진 거리에 있다.



전통마을의 모습을 갖고 있지만 한국의 제주도가 인도네시아에서 매우 유명하기 때문에 제주파크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제주파크의 건축과 디자인은 건축가, 크리에이티브 팀, 따식말라야 예술가들에 의해 완성됐다.

관리자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매우 유사한 자연과 한국에 온 듯한 생생한 분위기를 더하는 치딴두이 강이 있으며 이후에 완성될 스모그의 분위기는 드라마틱하고 아름다울 것이다.

또한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한국의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한복 대여 서비스도 제공 한다.

논산 = 이스나르띠얀다니 명예기자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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