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음식체험, '월남쌈' 만들기 도전 행사 사진 |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25일 '아시안-쿡'에서 부석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베트남 음식 소개 및 월남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월남쌈은 본래 베트남에서 전쟁 때 군인들이 먹던 전투식량이었으나 초기에는 그저 라이스페이퍼만 먹다가 라이스페이퍼가 점차 변화되어 월남쌈이 되었다고 한다.
이날 학생들은 베트남 월남쌈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월남쌈에 들어가는 재료는 오이, 당근, 쌀국수, 돼지고기, 새우, 양상추 등이 있는데 이 재료들을 라이스페이퍼 위에 싸서 다양한 소스를 넣어 먹는다. 이번 체험으로 월남쌈을 쉽게 만드는 방법과 유래, 그리고 다양한 라이스페이퍼의 종류에 대해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베트남 음식체험에 참여한 김○○(부석초)은 "친구와 함께 베트남 음식인 월남쌈을 만들게 되어 즐거웠으며, 내가 직접 만든 음식이라 더 맛있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명예기자단 이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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