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30명)을 대상으로 만인산자연휴양림, 상림공원, 대청호 둘레길, 만인산 푸른 학습원 등 한국의 숲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내 갈등을 완화하여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추진하고자 한다. 다문화 가족들은 사회, 경제적인 소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하고 있다.
이번 숲 체험에서는 '숲 속에서 보물찾기', '가족 액자 만들기' 등 숲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문화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서적인 안정을 유도하여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사회 적응력을 키우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잠깐이라도 벗어나 자연의 향기를 느끼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 공감하는 동시에 자연과 어우러져 마음의 여유를 얻고 싶은 다문화가족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문의전화: 042-335-4566(대전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옥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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