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번역자조모임 '담쟁이들'활동 사진 |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3월 12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다양한 나라들로 구성된 결혼이민자 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번역자조모임 '담쟁이들'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각 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중국의 전통놀이문화인 '콩주놀이', '팔각춤·수건 돌리기', 베트남의 '포대 이어달리기' 활동이 참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 밖에 키르기즈스탄, 태국, 캄보디아 등의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없는 전통놀이를 소개해주어 각 나라의 전통 문화와 놀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신규 통번역 자원봉사자 레○○○(베트남,32)은 "통번역자원봉사자 모임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고, 더불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고 수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명예기자단 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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