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신문
2022-09-07
대전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와 대전시가족문화센터, 5개 자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 지원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신청할 수 있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들을 모아봤다.■"무료 운전면허교육 신청하세요"대전 외국인..
2022-09-07
대전 다함께마을봉사단은 지역에서 유일무이하게 다문화여성으로만 구성된 봉사단체다. 사단법인 '드림업'이 2017년부터 결성한 봉사단으로 유성구를 중심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와 아이들을 위한 세계놀이 키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필리핀, 중국..
2022-09-04
한국, 일본, 중국은 식사 예절이 다르다. 한국에서는 어른이 먼저 수저를 든 다음에 식사를 시작해야 하고, 음식을 먹을 때는 쩝쩝, 후루룩 소리를 내지 말고 입을 다문 채 음식을 씹어야 한다. 또 입안에 들어있는 음식물이 상대방에게 보이지 않도록 음식을 모두 삼킨 후에..
2022-09-04
올해 여름은 날씨가 엄청 더웠다. 아마 집에서 에어컨을 켜놓고 오늘은 어디에 가면 놀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이 많았을 것이다. 천안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도솔광장과 종합운동장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홍보지를 찾았다. 모두 천안시민들이 집의 거리와 가깝기 때문에..
2022-09-04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WANG SHASHA(왕샤샤)라고 합니다. 저는 2008년에 남서울대학교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고, 학교 졸업 후 남편을 만나 2013년에 결혼을 했습니다. 처음엔 문화차이 때문에 결혼생활이 쉽지 않았지만, 잘 극복하고 결혼 10년차로 귀여운 6세..
2022-09-04
2022년 7월 22일부터 보름 동안 나의 고향인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에 다녀왔다. 코로나 시국으로 3년간 방문을 못 했던 터라 고향 방문은 13시간이라는 긴 여정이었지만 마음이 설레고 행복했다. 고향 집에 도착하자 그리웠던 친정어머니, 형제자매 그리고 친척들이 우..
2022-09-04
여름 방학 내내 실컷 재밌게 놀고 학교가 제법 그리워질 쯤 끝나는 방학은 새학기의 두근거림과 새친구에 대한 설레임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개학이 이렇게 설레는 이유는 러시아의 방학은 약 3달 정도의 긴 방학이기 때문입니다. 한국과 똑같이 8월 말 러시아의 방학은 끝나지..
2022-09-04
어린 시절에 일본에서 가족 및 친구들과 자주 놀았던 트럼프 카드 게임이 가끔 그립기도하다. 내가 자주 놀았던 트럼프 카드인 '스피드'는 이름 그대로 속도감이 넘치고 조마조마 두근거리며 남녀 관계없이 폭넓은 세대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기본 규칙은 2~4명이 모여 52..
2022-09-04
우크라이나에서는 매년 7월 초에 여름 전통축제인 'Ivana Kupala(이바나 쿠팔라)'가 열린다. 이 축제에서 특별한 것은 결혼과 관련이 있어 축제 기간에 만난 남녀가 그해 가을에 결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축제 기간에 운명적인 인연을 만나면, 평생 함께 행복하게..
2022-09-01
지난 8월 8일, 에치와이 주식회사(구 한국야쿠르트) 예산점은 현재 구직 활동 중이거나 취업을 희망하거나 망설이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직업설명회를 가졌다. 다문화가족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 및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회 정착 도모를 위한 이번 설명회에..
2022-09-01
태국은 1912년 부국강병과 근대화를 재촉했던 '라마 6세'가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름+성' 순서의 성씨령을 반포하는 강경책으로 국민 모두에게 의무적으로 '창성(創姓)등록'을 하게 했다. 그런데 태국의 일반인들은 지금도 일상적으로 성을 사용할 기회가 없다. 태국은..
2022-09-01
지난 8월 21일 예산군가족센터(센터장 정윤교)는 다문화아빠자녀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방에서 스툴 만들기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마음껏 모이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은 오랜만에 만나서 설렌 나머지 아빠들은 아빠들끼리,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시끌벅적했다. 아빠..
2022-09-01
지난 8월 8일 예산군가족센터(센터장 정윤교)에서는 다문화가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형극을 통한 양성평등교육을 진행했다. 예산가정상담소에서 무료로 공연한 인형극에서는 불평등한 성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차벼리는 같은 학교 친구 나란히와 하행복을 매번 괴롭힌다. 그..
2022-09-01
예산군가족센터(센터장 정윤교)는 지난 8월 18일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팥빙수 만들기'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선착순으로 신청한 20가족은 센터에 방문하여 재료와 레시피를 받아 각 가정에서 개성 넘치는 모양의 팥빙수를 만들었다. 팥빙수는 여름 하면 대표 먹거리..
2022-09-01
요즘 중국 결혼이민자 6명과 자녀들은 완전히 배드민턴 운동에 푹 빠졌다. 주말마다 예산군생활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친다. 8월20일 동아리 회원 양모씨를 인터뷰했다. ▲ 동아리를 만들게 된 계기는? 작년에 예산군가족세터에서 다문화자녀들을 위해 배드민턴교실을 운영했는데 그..
2022-09-01
예산군가족센터(센터장 정윤교)는 8월19일 예산읍내 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9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세상놀이를 진행했다. 참여자 중 최고령자는 94세였다. 학교에 파견 나갈 때는 동적인 놀이 위주로 진행했다면, 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의 상황에 맞춰 움직임이 많지 않은 신..
2022-08-30
우리가 지구온난화를 겪고 있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지구온난화가 지구의 생태계와 우리의 삶에 많은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그 주범이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이라고 학자들이 말한다. 지구온난화를 막으려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데 요즘은 이산화탄..
2022-08-30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제목의 설화가 있다. 여러 나라에 공통으로 전해 내려오는 설화인데, 삼국유사에 신라 경문왕에 대한 이야기로 전해 내려온다. 임금님 귀의 비밀을 알게 된 이발사(삼국유사에서는 모자 만드는 사람)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우물(삼국유사에서..
2022-08-30
2022년 5월 10일부터 시작하여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에서 후원하며 소담캘리아트센터에서 주관하는 지원사업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처음 책을 직접..
2022-08-30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에는 설날과 추석이 있다.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한가위라고도 한다. 추석에는 조상에게 차례를 지낸다. 그 해에 처음으로 얻은 햇곡식과 햇과일을 준비해서 조상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한다. 그리고 추석에는 송편을 빚어서 먹는데 송편을 예쁘게 빚으..
2022-08-30
요즘은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돌아오는 것 같다. 다가오는 가을 날씨를 맞이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정착 후 출산하기 전까지 매일 바쁜 일상을 보내었다. 하지만 두 명의 자녀를 출산한 이..
2022-08-30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8월 10일(수)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성인지감수성 교육'에 참여하였다. 교육 대상은 결혼이주여성이었지만 그 중에 한국 남편도 참석하는 분도 계셨다. 성인지감수성에 대한 정확한 뜻은 몰랐지만 이번 기회에 알고 싶어서 교육을 듣게 되었..
2022-08-28
청양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무지개 가족봉사단이 20일 청양군 남양면에서 긴급 수해복구지원 활동에 참여했다.〈사진〉 14일 새벽 시간당 100mm가 넘게 쏟아진 집중호우로 남양면, 청남면, 장평면이 하천제방과 도로유실, 산사태, 농경지 침수, 주택침수·파손 등 피해가 속출..
2022-08-28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양재경)가 7월 2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다문화가족의 부부, 시부모,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부부, 고부간의 상호이해를 돕고 긍정적 정체성과 문화공존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6가정은..
2022-08-28
청양군가족센터가 16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기 다문화 자녀 10명 대상으로 마음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 이 프로그램은 자녀가 정서, 심리적으로 안정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들과 소통하며 친밀감을 향상하고,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