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출연해 북한노래로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사해 지역주민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하는 무대여서 의미 있는 무대였다.
15개 단체에서 참가한 가운데, 아산시 늘푸른예술단이 '여성은 꽃이라네'라는 곡을 열창해 1등 통일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아산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아산시 늘푸른예술단'은 다양한 예술활동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 정착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이 어울려 함께 하는 시간을 자주 마련한다면 통일이 좀 더 빨리 우리 곁에 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김재은 명예기자(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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