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나눔터 유아체육프로그램 진행 모습. |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울려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개강 첫날부터 아이들과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동화는 18~30개월, 유아체육은 4~5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비다문화 가정 통합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다양한 문화 교류 및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음악동화는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며 신체 발달 및 상상력을 표현하고 다양한 동화에 나온 음악을 활용함으로써 음악과 동화책에 대한 친근감과 흥미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유아체육은 각종 체육 도구를 활용하여 진행하며 자녀의 집중력과 순발력을 키우는 동시에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엄마들의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 2명과 프로그램 대상 연령이 딱 맞았는데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오기엔 어려워 남편과 동행하다보니 온 가족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해 했다.
조삼혁 센터장은 "자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자녀를 행복한 아이로 키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이연화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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