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가족센터가 진행하는 다다다 프로젝트 참가자들 |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가 6월 4일부터 서천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문화 다재능 다성장 프로젝트를 진행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다문화 다재능 다성장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분야에 끼와 재능이 있는 아동과 청소년을 발굴하고 성장 지원은 물론 역량 증진을 통한 진로탐색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서천군가족센터는 다양한 분야 가운데 K-pop 댄스 교육을 선택해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다문화가족자녀 17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어머니는 "요즘 아이들이 집에서 틱톡을 보며 춤추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 마침 센터에서 K-pop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신청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와 어울리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말했다.이한나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