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에 참여한 김유정 학생은(유천초1) '아빠랑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가서 재밌었어요. 보트도 재미있었고 아침에 짚라인 탔는데 안 무서웠어요. 재밌어서 또 가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정수 학생은(갑천초6)는 참여소감을 직접 작성해서 보내주기도 하였다.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다시 한 번 알아 갈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함께海(해) 가족캠프 참여 소감문 - 대전갑천초등학교 6학년 이정수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갑천초등학교 6학년 이정수입니다. 이번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함께海 가족캠프에서 참여했어요. 친절한 수련원 선생님과 여러 나라 친구들의 가족들이랑 만나서 1박 2일동안 수상안전교육을 받고 해양체험활동을 했어요. 우리 노보트팀이 팀전에 1등으로 도착하고 생존수영도 배웠어요.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 떠있는 것이 재미있었고 카약도 하고 패들보드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우리 엄마는 카약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손에 물집도 생겼어요^^ 첫째 날 저녁에 한국문화소통 시간에 노래, 춤을 하는 동생들이 너무 귀여웠어요. 그리고 다음날 짚라인 체험을 했는데 저는 짚라인이 제일 재밌었어요. 타기 전에 살짝 겁이 났는데 막상 타보니 너무 시원하고 스릴도 있었어요,
1박 2일동안 엄마, 아빠, 동생들이랑 너무 재미있게 보냈어요. 저랑 같은 나이인 송림초 친구도 사귀었어요. 너무 감사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해양체험 중에 계속 안전 지켜주신 수련원 선생님들께도 감사하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어요.
니시무라미키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