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아들들아, 군대 잘 다녀오렴!"

  • 다문화신문
  • 아산

[아산다문화] "아들들아, 군대 잘 다녀오렴!"

  • 승인 2022-07-21 17:29
  • 신문게재 2022-07-22 10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한국에서 두 아들을 낳은 지 벌써 20년이 넘었다.

호기심 많고 활발한 연년생 아들들을 키우느라 힘들 때도 많았으나 그런 아이들이 어느새 대학교에 진학하고 군 입대할 나이가 됐다.

군 생활에 관심이 많았던 둘째 아들이 형보다 1년 먼저 입대해 해군에서 복무 중이며, 첫째아들은 전공을 살릴 수 있는 특기병으로 이번 7월 공군 훈련소에 입영하게 됐다.

대한민국에서는 만 18세가 된 남성은 병무청에서 병역의무에 대한 통지서를 받고 병역판정검사를 받게 된다.



병역판정검사 결과에 따라 등급이 나오고 본인의 지원과 심사를 걸쳐서 육군 해군 공군 등에 입대할 수 있고 그 외 산업기능요원, 사회공무요원, 상근 등도 있다.

학업, 운동선수, 시회활동 등으로 현역 시기를 조율할 수도 있고 특별히 신청하지 않으면 입영통지서를 받게 된다.

일본에는 현재 병역제도가 없으며 모병제로 충원하는 자위대(自衛隊)가 있다.

군인이라고 하면 제1차, 2차 세계대전에 대한 사회적인 트라우마를 느끼는 시민들도 많고 아들의 군 생활에 대해 엄마로서의 불안함도 있다. 그러나 3년 동안 아들의 생사도 확실하지 않은 부모 세대의 군 생활에 비교하면 요즘은 수시로 연락도 되고 매우 편해졌다고 한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병역에 임하는 아들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너희들이 없는 동안 엄마 아빠도 건강하게 잘 지내면서 언제나 응원하고 있을게. 우리 아들들아, 사랑한다. 잘 다녀오렴." 장동희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지방법원·검찰청, 2031년 3월 설치 확정
  2. 세종지방법원·검찰청 희망고문 끝...각계 환영 물결
  3.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4. 제20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 성료
  5. 대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전년보다 상승… 교사노조 "대응책·해결책 마련돼야"
  1.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2. 이공계 석사 특화장학금 추진, 1000명에 연 500만원 지원
  3. 대전 둔산동, 27일 2000명 집회로 교통 혼잡 예상
  4.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5. [독자칼럼]나는 지금 우울한 나라에 살고 있는가?

헤드라인 뉴스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충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고향에 잠시 머물며 국민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부석사는 금동관음 보살을 부석사에서 100일간 친견법회를 갖자고 일본 측에 제안했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2023년 10월 대법원이 금동관음보살상은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돌려줘야 한다는 대전고등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인용해 확정한 이후 정부와 부석사는 반환 방법에 대해 협의해왔다. 이를 위해 부석사 측은 지난달 대마도를 직접 방문했고, 인편을 통해 불상의 일본 반환에 반대하지 않을 계획으로 그 전에 신자와 국민이 인사..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