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자녀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도전정신을 높이고 자신감을 키워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총 8회기 진행된다.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초등부과 청소년부에 나눠 수준별로 예체능 교육이 이루어진다.
음악 시간에 초등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접목한 난타 활동, 청소년부는 한국의 고유 현악기 가야금을 현대화한 미니 가야금을 배운다. 미술과 체육은 공통으로 진행돼,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과 볼링체험으로 참여자들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마음의 치유와 자기계발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경우 차량 지원도 가능하다.
대상자 모집은 7월 25일부터 선착순 25명이며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신감을 향상하여 특별한 여름 방학을 보내기 위해 함께하겠다" 고 전했다.
사사끼사쯔끼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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