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가족센터가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바람개비 방석을 만들었다. |
이 프로그램은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센터장 장순미)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집단경험과 교육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고 다양한 형태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앞서 업사이클링 교육은 장선식(종이세상 대표)강사의 지도로 양말목을 활용해 드림캐처, 네트 백, 바람개비 방석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양말목을 활용해 공예품을 만들 때는 힘들었지만,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내년에도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양말목과 라탄 공예품 만들기 및 냅킨아트 만들기 등 총 12회 진행하며, 9~10월에는 거점센터에서 주관하는 충남지역 센터별 발표회 및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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